과식, 과음, 스트레스, 운동 부족이 만병의 원인
건강은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된다!

세계 제일의 장수 국가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건강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건강법을 주제로 한 책들이 즐비하고, 건강 관련 프로그램은 방송국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고 있다. 하지만 병원 대기실은 환자들로 늘 북적인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이 책의 저자, 의학박사 이시하라 유미는 자기만의 확고한 건강법이 없기 때문이며, 현재를 사는 사람들은 믿고 따를 만한 건강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에 옮기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에 ‘소식’ 건강의 붐을 일으킨, ‘공복’ 전도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건강법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과 각계의 인사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그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이러한 질병의 원인이 과식, 과음,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 아주 사소한 잘못된 습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이러한 만성 질병을 치유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에 대한 의문을 품고, 식사요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벤나 병원과 장수마을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방 등에서 자연요법을 연구했다.

[목 차]

머리말

STEP 1 면역력을 높이는 기상 전 30초 습관
아침에 체온을 재면 좋은 이유
체온 1℃만 올려도 면역력이 5∼6배 증가!
무서운 냉증이 내 몸을 망친다
체온은 건강을 확인하는 바로미터
공복 상태일 때 몸의 방어력이 높아진다
하루 한 끼 단식이 내 몸을 바꾼다

STEP 2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일어나서 60초 건강법
아침, 몸이 따뜻하면 하루가 상쾌해진다
배가 따뜻하면 몸과 머리가 깨어난다
근육을 단련하면 점점 젊어진다
1분으로 효과 만점! 아이소메트릭 운동
올바른 호흡법은 몸을 정화시킨다

STEP 3 몸과 머리를 깨우는 120초 영양 보충 레시피
아침밥을 거르고 영양 보충만 하는 이유
영양소는 자연 식물성 식품에서
하루의 시작은 생강홍차로
생강홍차에 흑설탕을 넣으면 효과 두 배
배가 몹시 고플 때는 초콜릿
최고의 식사 요법, 당근사과 주스
아침을 걸렀을 때는 점심도 가볍게!

STEP 4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기 위한 마지막 90초
집을 나서기 전 냉·온욕으로 기분 전환
오늘 하루 일과를 구체적으로 그려본다

STEP 5 평생 병 안 걸리고 건강하게 사는 식사법과 생활 습관
내 체질과 반대 성질의 식품이 찰떡궁합
스트레스 해소의 가장 좋은 방법은 ‘걷기’
독이 되는 음식, 득이 되는 음식
물도 많이 마시면 해가 된다
최고의 다이어트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취침 전 체온을 높이는 것이 숙면의 포인트

평생 건강, 아침 5분으로 지킨다!
‘공복’ 전도사, 이시하라 박사가 제안하는 최고의 건강 습관

건강을 위해서는 약이나 영양 보충제가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 되는 과식, 과음,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생활 습관을 조금만 개선한다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므로 바쁜 생활 속에 아침에 일어나서 딱 5분만 시간을 내어 실천하면 되는 <아침 5분 건강법>을 제안한다. 매일 아침 5분 투자로 하루가 멀다 하고 과식으로 이어졌던 식생활이 개선되고 운동 부족이 해소되며, 무엇보다 건강해지는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실천하고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좋은 <아침 5분 건강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과식’은 만병의 근원이며, 현대인들은 너무 많이 먹고 있다고 절실히 느낀 저자 자신은 하루 한 끼 정도만 식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생강홍차나 사과당근 주스 등으로 영양만을 보충하며 공복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하루 한 끼만 식사를 할 필요는 없다. 보통 사람들은 몸속 노폐물이 배출되는 시간인 아침 한 끼 정도만 먹지 않고 공복 상태를 유지해도 과식을 방지하고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과식이나 과음은 또한 몸을 차게 하여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체온이 1도만 낮아져도 면역력이 30퍼센트가 떨어지고, 암세포는 체온이 35도일 때 가장 크게 증식한다고 한다. 이 책에는 체온을 올려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과 식사법, 짧은 시간 동안 근육을 단련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 등, 아주 쉽고 간단한 아침 건강 습관을 담고 있다. 저자가 지금까지 실천하고 제창해 온 건강법의 진수만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특별한 도구나 약이 필요 없는 아주 쉽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건강법이다. 자신을 위해 아침에 5분만 투자한다면 하루를 상쾌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이처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아주 사소한 습관에서 시작된다.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습관들을 바꿔 나가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이시하라 유미
1948년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나가사키 대학 의학부, 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의학박사다. 혈액내과에서 근무하던 중 만성 질병을 치유하지 못하는 현대의학에 대한 의문을 품고 난치병 치료를 연구하기 시작. 식사요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벤나 병원에서 연수하고, 장수마을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방 등에서 자연요법을 연구하기도 했다. 현재 일본의 이시하라클리닉의 원장으로서 동양의학을 접목한 독자적인 식사요법으로 전 수상, 국회의원, 의사 등 각계 인사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이즈(伊豆)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단식도장 ‘히포크라틱 사나토리움’을 주최. 국회의원, 여배우, 대학교수 등도 다수 참가하였으며 이미 3만 명 이상이 ‘단식’을 체험했다.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알기 쉬운 해설로 호평을 받았다. 저서로 《몸을 따뜻하게 하면 병은 반드시 낫는다》, 《수분 과다섭취, 지금 당장 그만둬라!》, 《생강 홍차 다이어트》, 《체온의 힘》,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 《체온 1도를 올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등 다수 있다.

옮긴이 이정은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일본대학 문리학부 국문학과 4년 휴학 중이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내 뇌 사용법』, 『웃음으로 질병을 이긴다』, 『내 몸을 살리는 물 백과사전』, 『독과 약의 비밀』, 『내 몸을 살리는 미네랄 백과사전』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