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가능지역 | 제외지역 | |
---|---|---|---|
서울 | 제외지역 외 | 가산동, 가락동 헬리오시티, 강동구 전체, 강일동, 거여동, 고덕동, 고척동, 공덕동, 구로동, 구의동, 궁동, 금호동, 개화동, 개포동, 과해동, 관철동, 내발산동, 노량진동, 답십리동, 도곡동, 독산동, 돈암동, 동선동, 등촌동, 대방동, 대치동, 마곡동, 미아동, 명동, 방배동, 방화동, 보문동, 삼각산동, 삼선동, 삼성동, 삼양동, 삼전동, 상도1동, 상수동, 상일동, 수유동, 세곡동,신정3동, 신원동, 신촌동, 신길동, 신림동, 양평동1가, 여의도동, 역삼동, 오쇠동, 오곡동, 오류동, 용두동, 우면동, 우이동, 잠원동, 잠실동, 장지동, 중림동, 정릉동, 중학동, 충정로1가, 풍납동, 필동, 합정동, 홍제동, 현저동, 화곡동, 휘경동 | |
수도권 | 고양 | 제외지역 외 | 가좌동, 고봉동, 고양동, 관산동, 능곡동, 덕은동, 덕이동, 동산동, 대덕동, 삼송동, 설문동, 송산동, 송포동, 신원동, 오금동, 원신동, 장항동, 지축동, 창릉동, 풍산동, 행주동, 화전동, 효자동, 홍도동, 향동동, 행신동 |
구리 | 제외지역 외 | 갈매동 | |
군포 | 제외지역 외 | 당정동, 당동, 산본동 | |
광명 | 제외지역 외 | 가학동, 광명동, 노온사동, 소화동, 소화1동, 소화2동, 일직동, 옥길동, 하안동, 학온동 | |
남양주 | 제외지역 외 | 금곡리, 지금동 | |
성남 | 단대동, 분당구 전체(금곡동, 구미동, 대장동, 서현동, 야탑동, 정자동 제외), 산성동, 양재동, 중원구 전체(은행동,중앙동 제외) | 가능지역 외 | |
수원 | 제외지역 외 | 곡반정동, 구운동, 금곡동, 권선동, 당수동, 망포동, 송중동, 율전동, 세류동, 인계동, 정자동, 조원동, 파장동, 호매실동, 화서동 | |
안산 | 제외지역 외 | 대부동, 반월동, 백운동, 사이동, 사동, 선부1동, 신길동, 안산동, 중앙동, 초지동, 해양동, 호수동 | |
안양 | 제외지역 외 | 관양동, 비산동, 호계동 | |
용인 | 풍덕천동, 죽전동 | 가능지역 외 | |
의정부 | 제외지역 외 | 가능동, 금오동, 낙양동, 녹양동, 동일로 660, 민락동, 산곡동, 송산동, 의정부동, 자금동, 흥선동 | |
인천 | 간석4동, 검암동, 삼산1동, 삼산2동, 작전1동, 작전2동, 청천1동, 청천2동 | 가능지역 외 | |
주문가능시간 : 오전 0시 ~ 낮 12시 / 일요일, 공휴일 제외 ※ 학교 수령지는 당일배송이 불가합니다 ※ * 당일배송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
* 당일배송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바랍니다.
도서 재고 정보 | |
ISBN | 9788937834660 |
도서명 | 네이키드 퓨처 |
저자명 | 패트릭터커 |
출판사 | 와이즈베리 |
출판일 | 2014.09.01 |
[닫기] |
크기 | A5(210mm X 148mm, 국판) |
---|---|
제품구성 | 단행본 |
이용약관 | 청약철회 |
voi*** | 2014/09/22 | ||
영어의 네이키드란 단어가 주는 뉘앙스나 분위기는 비교적 일관적이죠. 노먼 메일러의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에서, 작가의 의도는 생과 사의 갈림길 앞에 살의, 적의, 생존 본능, 이타심, 이기심 등 아무 가림막 없이 드러나는 민낯 그대로의 인성과 영혼을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가릴 것이 없다, 숨길 것이 없다는 건 마냥 칭찬하거나 좋은 의미만은 아닙니다. 세상의 때가 비교적 덜 묻은 어린이들이라고 해도, 그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얼굴을 보고 민망한 경우가 한둘이 아니죠. 가릴 것은 가리고 때로는 고쳐 가면서 다녀야, 타인에게도 덜 민폐를 끼치는 셈입니다. 이건 순전히 정중한 관점에서만 이야기한 것입니다. 가릴 것을 가려야 한다는 건, 일차적으로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목적입니다. 나의 정보가 어떤 안전 장치나 필터 없이 공개되고, 상업적 목적이나 기타 불순한 의도로 공중(公衆)에 떠돌아 다닌다면, 아직까지 개인의 독립성와 존엄을 최고로 삼는 현대인들에게, 이만큼 큰 충격이 없을 것입니다. 인터넷을 위시한 정보화 혁명이 본격 시작된 건 금세기 초의 일입니다. 당시만 해도 아무 사이트에나 가입하지 말라, 비밀번호는 쉽지 않은 것으로 설정하라, 정도가 개인 정보 관리, 보안상의 상식이었습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제작되어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준 것도 이맘때의 일이죠. 당시만 해도 거리에 산재한 CCTV가 (범죄자 아닌 일반 시민의 )프라이버시 침해의 여지가 있다는 우려가 간이 제기되었을 뿐, 곳곳에 숨겨진 칩이나 센서로 개인 정보가 체계적으로 수집되고, 이를 통해 어떤 맥락이나 스토리(허위이든 진실이든 무관합니다)가 구성될 수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 나선 이들도, 저건 어디까지나 영화일 뿐이라며, 받은 충격을 달래고 완화할 뿐, 다가올 미래에 대한 준비나 적나라한 위험의 예고편이라고 여긴 이는 거의 없었을 줄 압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명탐정들이 언제나 고민해 오던 건 바로 자료의 부족이었습니다. 아무리 명탐정이라도, 벽돌 없이 집을 지을 수는 없다던 홈스의 탄식은 유명하죠. 그런데 이제는, 명탐정이 아니라도 단말기와 전산 처리 장치에만 접근할 수 있다면, 학부생이라도 지구 반대편의 가장 은밀한 사정을 알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중대한 정치적 격변을 예측할 수 있게까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연구 기관이나 정부에서 예측해 오던 것은 A이면 B식의 단순 인과 관계 경로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개별 확률 역시 다 계산되어 밝혀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특별한 사태만 제외하고는, 이런 예보된 확률은 맞히는 경우보다는 빗나가는 일이 더 잦았습니다. 인간의 이성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추론에도 오류가 개입하기 마련이므로, 가능한 한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 만족해야 한다는 이른바 만족 모형도 이때 등장했죠. 하지만 만족 모형은 그걸 주장하는 사람이나 만족시킬 수 있을 뿐이었고, 만족보다는 자기 위안이나 합리화에 가까웠습니다. | |||
lmok*** | 2014/09/21 | ||
중학교 3학년이 된 아들이 스마트폰을 사달라는 것을 보류했더니 아이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지금도 친구와 카카오톡을 하고있다. 용도에 맞게 잘 이용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으랴마는 절제나 관리가 미흡하여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이 어른이나 아이 모두 동일하단 생각을 해보았다. 이 책 네이키드 퓨처는 제목만 들으면 마치 영화 제목이라고 여길 만큼 독특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우리는 빅 데이터의 시대라는 사물 인터넷의 모든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장차 다가올 미래를 모두 예측하기란 어렵지만 인간이 이룩한 문명이라면 폐단을 알고 있을때 어떤 대비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자연재해와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편리한 삶, 쾌적한 삶을 지향하며 쉬지 않고 달려온 과학문명의 발달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간 전반의 삶에 대한 편리한 정보와 편의의 대부분은 대략 통계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통계의 수집은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현대를 일컬어 사람들은 정보화 시대라고 한다. 좋든 싫든 이 세대를 살아가려면 이용해야 하는 것들이 바로 미디어이고 그것들은 우편, 전보, 가입전신, 신문, 잡지 등 모든 것을 말한다. 그 외에도 뉴미디어인 팩시밀리 데이터통신, 텔레비전 전화, 전자우편, 캡틴 시스템, 케이블 텔레비전 등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들이 있다. 이러한 미디어를 이용하는데는 반드시 개인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고 철저한 보안을 약속하지만 대부분은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들을 종종 접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시작하며 초기화하는 부분에서 앱을 다운 받는데도 개인 신분을 확인하고 위치가 노출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결국 사생활 보호를 누구보다도 간절히 원하고 있지만 생활의 편리를 위해 사용되는 기기들로 인하여 원하지 않는 정보가 어디론가 새어나간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지는 기기들... 그렇지만 과연 누구를 위한 기기들인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조금 불편하지만 사생활이 보호되는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편리하지만 누군가에게 부지불식간에 정보를 제공하며 살아갈 것인지는 개개인의 면밀한 검토와 선택에 달려있다. 이 책 초반부에 소개된 바와 같이 데이터는 위험한 순간에 작용하여 생명을 구하는 좋은 면도 있다. 저자는 2011년 4월 있었던 후쿠시마 지진 폭발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 4000개가 넘는 지진 감지계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일본의 긴급 지진 속보 시스템 덕분이라고 당시 있었던 일을 상기한다. 동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구호활동을 이시노마키 시에서 취재하고 도쿄로 돌아가는 길에 갑작스럽게 출현한 사이먼의 지시를 받게 되었다는 것, 바로 길 한쪽으로 차를 대시오라는 사이먼의 지시에 따라 차를 길가로 멈추게 했다는 것, 이윽고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한다. 만약에 사이먼의 지시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렸더라면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아찔한 순간을 떠올린다. 인공지능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에 가까이 다가온 가전제품에서도 우리는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사물끼리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시대라니.... 가령 매일의 반복되는 일과가 있다고 하자. 매일 아침 8시 출근인데 만약 출근 전, 자주 이용하는 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출근길 도로가 심하게 막힌다는 뉴스가 떴을 때, 가정 먼저 이 소식을 접한 스마트폰이 알아서 알람을 평소보다 30분 더 일찍 울린다는 가정이 현실화된다는 것이다. 사물인터넷 세상이 존재한다면 집안의 센서가 주인을 깨우기 위해 집안 전등이 일제히 켜지고, 아침 식사 준비까지 일제히 준비가 된다는 것이다. 전기밥솥이 때맞춰 취사를 완료하고 식사후 주인이 출근을 위해 현관 문을 잠그면, 집안의 모든 전기기기가 스스로 꺼짐은 물론 사용했던 가스도 안전하게 차단된다는 것이다. 가끔 건망증 때문에 가스렌지 밸브를 잠궜는지 확신이 안드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너무나 편리한 시스템이 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이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가리킨다.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은 주변에서 활용된다. 그러나 네이키드 퓨처에서 언급하는 사물인터넷이 여는 세상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비밀을 제공한다. 종전에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이 정보를 주고받으려면 인간의 ‘조작’이 개입돼야 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 시대가 열리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는 사람의 도움 없이 서로 알아서 정보를 주고 받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센서데이터, 네트워크가 이들의 자율적인 소통을 돕는 기술이 된다. [참조: 네이버 캐스트 ‘용어로 보는 IT중에서~] |
교환/반품 방법 |
|
---|---|
교환/반품 가능기간 |
|
교환/반품 비용 |
|
교환/반품 불가사유 |
|
상품 품절 |
|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
고객센터
1544-9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