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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
저자 : 최태원 ㅣ 출판사 : 이야기가있는집

2014.10.13 ㅣ 229p ㅣ ISBN-13 : 979119524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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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A5(210mm X 148mm, 국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영학 > 국제경영/기업문화

[목 차]

추천사_ 이 책을 추천하는 세 가지 이유_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머리말_ 왜 사회적 기업인가
시작에 앞서_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꿈꾸며

1장 변화가 필요하다
‘우공이산’으로는 한계
맞춤형 해결사가 필요하다
맞춤형 해결사, 사회적 기업

2장 사회적 기업에 주목하라
취약한 생태계
기존 해법의 한계
새 술을 담을 새 부대가 필요하다

3장 SPC,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마중물’
사회적 가치 측정·평가 기준의 마련
Social Progress Credit의 도입
측정·평가 기준과 SPC의 기대 효과

4장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위하여
인센티브 제도가 전부는 아니다
이타적인 사람들이 버팀목
이타적인 사람들을 키워내야
백색효과, 선순환의 고리
나의 제안을 마무리하며

5장 몸으로 부딪혀 얻은 교훈
행복도시락
행복한학교
행복나래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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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회적 기업에서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
나아가 우리 모두가 꿈꾸는 ‘푸른 사회’의 싹을 보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넘어 사회적 기업 활성화로!
최태원 회장의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제언

지금 우리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겪고 있다. 빈부 격차, 청년 취업, 노인 복지, 취약계층 고용, 환경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그 층위가 복잡하고도 다양하다. 그러다보니 어느 한 조직이나 개인의 힘만으로는 이러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해결 주체들인 정부, 비영리 조직, 영리 기업 등이 각자의 영역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만, 이 역시 한계가 있긴 마찬가지다. 저자 최태원 회장은 이러한 문제 해결의 ‘맞춤형 해결사’로서 사회적 기업에 주목한다.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은 저자가 지난 5년간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지원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정리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사회적 기업이 필요하고, 사회적 기업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으로서 사회적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특히 저자는 그동안의 현장 경험과 그 경험을 통해 체득한 이론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5년간의 실험,
CSR의 진화·발전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다

저자가 사회적 기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5년 전 한 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서였다. 기존 CSR 활동을 한 차원 발전시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회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던 방안을 모색하던 끝에 ‘사회적 기업’이라는 하나의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다. 이후 사회적 기업 육성 자금을 조성하고 행복나눔재단 내에 전담 조직인 ‘사회적 기업 사업단’을 만들면서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회사 차원에서 16개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지원하는 과정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CSR의 진화·발전된 모델로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저자는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측정·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센티브 제도, 즉 SPC(Social Progress Credit)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SPC는 사회적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동기를 유발시키는 일종의 보상(補償)으로, 기업이 매년 결산을 통해 납부할 세금을 정하듯이, 사회적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그 사회적 가치의 일정 비율(세율과 유사함)을 정부가 사회적 기업에 유가증권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에 상응하는 상금과 같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기적 동기에 기초한 인센티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타적인 사람들이 사회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공동체 정신을 배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된다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을에 들끓는 쥐를 잡기 위한 촌장과 마을 사람들의 고민을 우화 형식으로 들려준다. 여기서 쥐는 각종 사회 문제, 덩치 큰 사자는 정부, 쥐를 보면 짖어대기는 하지만 잘 잡지 못하는 개는 영리 기업, 날쌔게 쥐를 잡는 고양이는 사회적 기업을 가리킨다. 저자는 사자와 개에 비해 비용도 적게 들뿐더러 생선이라는 인센티브를 따로 주지 않아도 알아서 쥐를 잡는 고양이에 주목하면서,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고양이, 즉 사회적 기업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

1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존재 의의를 다룬다. 아직까지도 사회적 기업이란 용어가 우리 사회에서 조금은 낯설다고 여겨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기업이 등장한 배경과 그 역할에 초점을 맞춰 서술하고 있다.
2장에서는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기업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조명하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사회 공헌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사회적 기업들의 어려움과 새로운 해법의 필요성을 짚는다.
3장은 이 책의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사회적 기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정도를 측정과 평가를 통해 파악하고, 그 가치에 비례해 금전적이든 비금전적이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적어도 유효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이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 방안이 단기적인 해법일 뿐이라는 한계를 설명하고 있다.
4장에서는 한계점을 보완하는 지속가능한 방안을 소개한다. 또 제도적인 해법만으로는 지속적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사회적 기업가들을 육성하는 방안을 다루면서 이들의 사랑과 헌신이 확산되는 현상을 정리하고 있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저자의 논거를 제시하는 한편 그간의 사회적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은 경험을 나누기 위해 SK그룹이 설립하고 지원했던 다양한 사회적 기업 중 대표 사례들을 정리한다. 그 사례들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희망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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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던 선친의 경영철학을 21세기에 걸맞도록 수용, 발전시키려 고심하던 중 ‘사회적 기업’을 만났다. 5년 전 국내 한 대학교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서였다. 이후 사회적 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점증하는 사회 문제를 풀 수 있는 ‘맞춤형 해결사’란 생각에 연구 및 지원은 물론 여러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하고 경영했다. 이 책은 그간의 고민과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 활성화 방안을 정리한 것이다. 그 핵심은 성과 측정과 이에 따른 인센티브제 도입,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다. 저자의 의도는 소박하다. 이 책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사회적 기업이 논의되는 시발점이 되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사회로 가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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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h2*** 별 별 별 별 별 2014/10/20
사실 처음엔 최태원 회장이 죄를 짓고 벌을 받는 상황에서 쓴 참회의 서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실제 책을 읽고 나니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에 대한 깊이가 상당한 수준임을 알게 된다. 몇 년 전부터 줄기차게 외쳐온 사회적 기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기업에 대해 자신이 습득한 지식, 실제 체험한 경험, 이론적 고찰까지 모두가 일목요연하게 사회적 기업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로 귀결된다. 10여 년 전부터 SK는 행복을 외치며 회장까지 나서서 연탄 나르며 봉사활동을 했던 기억이 난다. 사회를 생각하고 위한다는 것이 처음엔 그랬던 것 같다. 그룹 임직원 모두가 나서서 물리적으로 힘쓴다는 것. 그런 개념이 10년이 흐르면서 사회적 기업으로 진화, 발전해 온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무작정 봉사활동을 하기보다는 지속가능성이 담보된 개념으로 사회를 위하자는 것이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의 존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그렇지만 망하면 안 된다. 망하면 어려운 사람들을 돕지 못한다. 그래서 망하지 않도록 사회적 기업이 가진 선의에 대해 Social Progress Credit이라는 혜택을 주자는 것이다. 좋은 일을 한 것에 대해 돈(보상)을 줘서 망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리고 그 Credit이 시장에서 거래되면 좋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 이렇게 선순환되어 한층 살 만해지는 세상을 꿈 꿀 수 있다는 것이 최 회장이 주장이다. 흔히 기업하는 분들이 책을 쓰면, 더구나 감옥에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책을 쓰면 자신이 대단한 업적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주제가 아닐까 했다. 실제로 최 회장의 책도 결국 그런 얘기 아닐까 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깊이는 물론 진정성도 가감 없이 전달된다. 이 분은 정말 사회적 기업이 있으면 세상이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실험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한다. 조금은 몽상가적일지도 모르겠다. 실제 개념도 좀 어렵긴 하다. 하지만 그 실험 자체는 의미가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sji*** 별 별 별 별 별 2014/10/20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소 생경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다. 게다가, 사회적 기업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그룹 회장이 얘기를 했다면... 오랜만에 들른 서점에서 예정에도 없이 이 책을 집어 든 것은 이런 상충되는 이미지 탓이었다. 우선 이런 책을 발간하게 된 까닭이 궁금했다. 시혜적인 측면에서? 혹은 본인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하지만, 책을 읽으며 저자가 어떤 연유로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쏟게 되었으며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리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 책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 것은 냉정한 분석과 이에 따른 현실 인식 및 비판은 있지만 대안은 없는 데 익숙해 있던 우리에게 실질적인 제안을 던진다는 점이다. 사회적 기업이 과연 사회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과연 그가 말하는 백색효과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전염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떠나지 않던 자문에 대해 자답을 해본다.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하게 만들어야 한다를 우리는 찾아야 하지 않을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되겠어?라는 질문에 익숙해져 있었다. 사회적 기업이 해결사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만들도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는 당위를 이 책은 서술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으며, 사실 대중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 못한 분야이기도 하다.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는 관심의 중심에 서 있지 못한 얘기를 대기업 회장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진솔하게 먼저 얘기를 꺼낸 용기에 대해서도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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