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최고의 동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콤마프레스 아드만 연구소
신비한 마법 보물들과 그 보물을 가진 형제들의 지혜!

한국·영국 합작 출판사 젤리판다에서 첫 출간한 어린이들을 위한 북유럽 신화 그림책. <아그라바 왕국의 마법형제들>은 로알드 달 원작의 영국 콤마프레스 아드만 스튜디오 작품으로 영국, 프랑스 등 17개국에서 출간된 북유럽 신화 이야기입니다. 국내에서는 그림책으로 첫 출간되는 이야기인 만큼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가 국내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해 줄 것입니다. 한글을 막 읽기 시작한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표현되었으며 부모들도 읽어주기 쉬운 분량으로 글과 그림을 새롭게 갈무리했습니다.

쟈스민 공주의 아름다움을 시기 질투하여 ‘초록 독 개구리’를 만들어낸 마녀 자파. 독 개구리인 줄 모르고 쟈스민 공주는 개구리를 만져 저주에 걸리게 됩니다. 쓰러져서 깨어나지 않는 쟈스민 공주를 구하기 위해 대마법사 가이샤의 세 아들들이 모험을 떠납니다. 삼형제의 모험심, 도전, 배려와 사랑이 가득 담긴 재치 있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줍니다.

다른 판타지 그림책과 비교 불가! 영국 동화의 클래식함을 함께 느껴보세요 !

탄탄한 스토리와 마음을 사로잡는 아드만의 그림이 더해져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

- 런던국제도서전 애니메이션 그림책 명예 상 수상 작품
-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HYC 수상작

상상력과 도전의식이 샘솟게 하는 ‘로알드 달’의 명품 작(作)
쟈스민 공주의 알려지지 않았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녀 자파는 아름다운 쟈스민 공주를 시기하여 초록 독 개구리를 만들어낸다. 일반적으로 무시무시하게 표현되는 ‘독 개구리’의 모습과 달리, 이 책에서는 굉장히 귀여운 모습으로 쟈스민 공주도 호기심에 만져볼 수밖에 없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고정관념처럼 박혀 있는 생각들을 비틀어 한 번씩 다시 생각하고 상상하게 만든다. 마법형제들의 첫째가 신비한 망원경을 통해 쟈스민 공주가 병에 걸린 것을 발견했을 때도 공주의 병을 낫게 해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공주에게 빨리 갈 수 있을지를 삼형제와 함께 고민하고 계획을 세우게 된다.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흥미롭고 유쾌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는 ‘로알드 달’의 장점이 흘러넘치는 책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사랑 표현 방법
이 그림책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 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표현한다. 아그라바 왕국의 왕은 하나뿐인 자신의 딸 쟈스민 공주를 사랑한다. 부모의 사랑을 어느 사랑과 비교할 수 있을까. 왕은 저주에 걸린 공주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왕국 안의 유능하다는 모든 의사를 불러 병을 고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 방법이 제대로 되지 않자 의사가 아닌 능력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와서 병을 고쳐달라고 애원한다. 아버지의 사랑으로만 자식의 병을 낫게 해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왕이 쟈스민 공주를 위해 하는 모든 노력과 사랑이 감동과 공감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공주를 향한 삼형제의 충성심과 사랑도 그림책 마지막까지 채워져 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마법 보물을 사용해서 공주를 구하러 가기로 결정하는 마음에서도 무조건적이고 당연한 사랑이 느껴진다. 마녀 자파가 보낸 모래바람 때문에 왕국까지 가는 길도 험난했지만 이 삼형제는 공주를 구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요술젤리를 공주에게 먹임으로써 셋째의 희생과 배려가 더욱 빛을 발휘하게 된다. 삼형제 중 한명만이 공주의 남편이 되어 왕국을 물려받게 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 모두 좋은 가르침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성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고전 북유럽 신화를 세계적인 명성에 걸맞게 오리지널 재조명
한 문장, 한 문장이 정말 주옥 같아요!!

로알드 달(Roald Dahl)
1916년 10월 3일에 영국 사우스 웨일스의 릴란도프에서 태어나 '에드가 앨런 포' 상을 2회,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3회 수상하였으며 20세기 최고의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불린다. 1943년 '그렘린'이라는 그림책을 처음 썼으며 그 후 성인을 위한 단편집과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내 친구 꼬마 거인’ 등의 책을 펴내며 어린이들뿐 아니라 현대 어른들에게도 폭넓게 사랑받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