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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방향
저자 : 서신애 ㅣ 출판사 : 필름

2020.06.19 ㅣ 184p ㅣ ISBN-13 : 979118846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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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강하늘, 박나래, 윤시윤, 이다희 추천!
배우 서신애 첫 번째 에세이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담아 낸 애틋한 순간의 기록들


《마음의 방향》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서신애의 위로의 문장을 담은 첫 에세이다. 배우라는 직업에, 늘 사랑받고 아름답게 빛날 것만 같지만, 그녀 역시 짝사랑에 전하지 못한 고백으로 가슴 졸이기도 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휘청거리며 흔들리기도 한다. 《마음의 방향》은 배우 서신애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느낀 마음의 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의 문장들을 통해 그녀의 깊이 있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장 ‘사랑의 방향’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애틋한 순간에서부터 사랑이 끝나가고 밀려드는 이별의 아픔을 담아내고 있으며, 2장 ‘바람의 방향’에서는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강한 바람과 살을 파고드는 시린 바람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성숙해져 가는 과정을 풀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 ‘마음의 방향’에서는 잊고 살았던 소중한 일상과 온전히 자신을 찾아가는 저자의 단단해진 마음과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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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1장 _ 사랑의 방향
하늘, 별 그리고 당신 / 春花 / 익숙함 / 시답지 않은 안부 / 언제부터
좋은 사람 / 짝사랑 / 속마음 / 우리 사이 / 모순 / 이별 수업 / 오해
단절 / 단지 / 항상 / 이중성 / 커튼콜 / 투정 / 감정 / 소유욕
눈으로만 보세요 / 놓는다는 것 / 새벽 두 시 / 주인공 없는 시나리오
사랑과 연애 / 큰일이다 / 사랑의 순간들 / 속도 / 외사랑 / 비와 당신
너의 이름 / 계절의 순환

2장 _ 바람의 방향
누구의 잘못일까 / 아픈 이유 / 기다리는 연습 / 말이 직진으로 달리는 이유
스무 살의 나에게 / 상대방 / 죽음 / 이 세상에 / 배우 수업 / 댓글
감정 중독증 / 어른이 / 가시 / 안부 / 잽 / 어쩔 수가 없는 일
엄마가 울었다 / 곰 인형 / 유행 / 어떤 상황에도 / 판단의 오류
두 손의 미래 솔직해지는 방법 / 마음속의 발 / 시

3장 _ 마음의 방향
숙제 / 장점 / 커피 / 질문과 답변 / 예의 있게 / 정답 / 선과 악
어려운 일 / 디어 코리 / 보통의 하루 / 그런 어른 / 생각하는 방식
기억과 추억 / 23km/h / 아픔의 크기 / 객관적인 시선 / 습관의 전환
사진 / 별것 아닌 일 / 자신의 가치 / 소중한 당신 / 괜찮아 / 그런 사람
가끔 포기하면 어때 / 내게 좋은 사람 / 시선의 차이 / 장바구니 관계
나의 계절 / 몽골 여행 / 실패 그리고 시작 / 75세의 청춘
두 시간의 찰나를 위해 / 그렇게, 다시 / 새벽의 기도

엔딩 크레딧


[본 문]

계절은 변하고 다시금 돌아온다. 민들레꽃은 날아갔고, 그 씨앗들은 다음 봄을 기다리며 땅에 숨었다. 차갑고 하얗게 변했던 모든 것들의 색이 돌아오고 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지나, 이제 봄이다. 그러니 돌아왔으면 좋겠다. 이맘때 내가 사랑했던 당신도.
「계절의 순환」 중에서

오히려 답이 없을 때, 우리는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가다가 아니다 싶으면 돌아올 수도 있고, 혹은 다른 길이 좋아 보이면 그 길로 접어들 수도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자신의 인생에서만큼은 미리 답을 정해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 쪽으로든 당신의 인생에는 다양한 가능성과 길이 존재할 테니까.
「정답」 중에서

아무리 아름답고 찬란한 것이라도 제대로 된 빛을 발하지 못하면 드러낼 수 없는 것처럼 따사로운 오후의 햇살이 드리워진 곳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빛나는지 퍼붓는 소나기가 하늘을 얼마나 예쁘게 만드는지 펑펑 내리는 눈이 세상을 얼마나 곱게 만드는지 익숙하고 평범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지는 보통의 하루.
「보통의 하루」 중에서
별것 아닌 일이라 할지라도, 그 ‘별것 아닌 일’이 쌓이고 쌓이면 결국 ‘별것’이 되어버린다. 관계에서 생긴 자그마한 감정 소모가 하루의 기분을 정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어떤 일이든 별것 아니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지 말고, 그 별것 아닌 일이 정말 별것이 되지 않도록 좀 더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았으면 좋겠다.
「별것 아닌 일」 중에서

여전히 어색하지만, 거울을 바라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예쁘다 말해주며 씩 웃는 연습을 해 보는 중이다. 너는 충분히 예쁜 사람이야, 라고. 그러니 당신도 자신이 얼마나 예쁘고 소중한 사람인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중한 당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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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에 속지 않고 여전하고 변함없는 것에 가치 있음을 잊지 않으며
나아갈 수 있음에 의심하지 않고 동시에 나 자신을 잃지 않기를.”

고요히 마음을 다독이는 담백한 위로의 문장들
불어오는 바람에도 내가 나로서 단단해지기 위해

SNS와 미디어의 발달로 우리는 손쉽게 다른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부러워하며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었다. 또한 언젠가부터 보여 지는 삶에 집착해 자신을 잃은 채, 세상이 정해 놓은 잣대에 맞춰 옳고 그름을 정하고, 성공과 실패를 논하기 시작했다. 배우의 삶 역시 마찬가지다. ‘배우’라는 화려한 이름에 ‘성공한 삶’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손쉽게 노출되고 드러나기에 겪어야 할 고충도 많다. 이 책은 그러한 배우 서신애와 평범한 이십대로서의 삶과 순간에 대해 섬세한 감정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불어오는 바람에도 내가 나로서 단단해져가는 마음을 담담한 울림으로 전하고 있다.

“나는, 다시, 버텨보기로 했다.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그렇게 흔들리는 대로.”

저자의 이야기는 결코 특별하지도, 우리와 다르지도 않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타인의 삶과 비교하고, 그럼에도 끊임없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 그대로를 담고 있다. “꽃도 제각각 피어나는 계절이 다르듯, 예쁘게 피어날 나의 계절을 천천히 기다려보기로 했다.”는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자신만의 계절이 있다.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휘청거리고 흔들려도, 온전히 자신을 지키고 서 있다면, 결국 바람은 지나갈 것이고, 당신은 예쁘게 피어날 것이다. 그러니 내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계절을 부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흔들리더라도 자신만의 속도로, 그렇게 이 책을 통해 좀 더 단단해진 자신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전히 어색하지만, 거울을 바라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예쁘다 말해주며 씩 웃는 연습을 해 보는 중이다. 너는 충분히 예쁜 사람이야, 라고. 그러니 당신도 자신이 얼마나 예쁘고 소중한 사람인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추천사

강하늘(배우)


한 글자, 한 문장, 한 문단을 읽어 나갈수록 자연스레 그녀의 심성, 고민, 눈빛이 보입니다. 이 글을 통해 독자 여러분, 그리고 그녀 또한 더 깊어져 가는 것이 보입니다.

박나래(개그맨)


‘서신애’라는 배우를 보고 있으면 신체의 나이보다 뭔가 더 깊이 있는 인생의 나이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그녀가 쓴 글들은 가을날의 바람처럼 여운을 남기며 마음속에 스쳐지나가는 것 같
습니다.

윤시윤(배우)


화려하지 않은 담백함에 더욱 미소 짓게 만드는 글. 당신에게 필요한 게 어떠한 정답이 아니라 소소한 공감이라면, 당신의 마음과 그 결을 이해한다는 ‘공감’의 방식으로 채워진, 풋풋함으로 가득 찬 《마음의 방향》을 추천합니다.

이다희(배우)


배우이기 전 사람 ‘서신애’의 감성과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한 책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서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글로,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을 치유 받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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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화려함에 속지 않고
여전하고 변함없는 것에
가치 있음을 잊지 않으며
나아갈 수 있음에 의심하지 않고
동시에 나 자신을 잃지 않기를.
@seoshi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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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y5*** 별 별 별 별 2021/03/26
42p 별과 달만 밝혀진 밤하늘이 드리워지면 가만히 침대에 누워 감정을 기억해 추억은 되도록 잊어버리면서 말이야. 순간마다 감자기 들이닥치는 흔적에 심장이 덜컥 주저앉는데 추억마저 되뇌어 본다면 아마 잊지 못할 테니까 그래서 순간의 감정들을 꺼내서 느껴 봐 너로 인해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그 감정들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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