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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출간 15주년 기념 특별판)
저자 : 김려령 ㅣ 출판사 : 창비

2023.02.10 ㅣ 240p ㅣ ISBN-13 : 9788936433635

정가14,000
판매가12,600(10% 할인)
적립금 7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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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양장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국내소설 > 한국소설
*나우드림 주문 시 일반판 도서로 준비될 수도 있습니다.*

가진 것은 쥐뿔도 없다. 하지만 기죽지 않는다!
우리 시대 청춘들을 위한 유쾌하고 따뜻한 한 방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한국 청소년문학의 스테디셀러 김려령 장편소설 『완득이』가 출간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 ‘펀치 에디션’을 선보인다. 15년간 전 세대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서만 80만 부 판매된 『완득이』는 일본, 독일, 멕시코 등 8개국에 번역 수출되며 해외 독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YES24와 한겨레, 용인시와 김해시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연극·뮤지컬·영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기도 했다.
성장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완득이』는 출간 15주년을 맞은 오늘날에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생각날 때마다 다시 읽어 본다.” “단숨에 읽어 버릴 정도로 재미있다.” “어른들도 읽어 봐야 하는 책이다.” 등 독자들의 리뷰는 계속 쏟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소수자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듯하게 풀어낸 소설의 힘은 여전히 생생하다.
펀치 에디션에는 새로운 표지와 함께 ‘특별판 작가의 말’이 수록되었다. 세상을 향해 펀치를 날리는 완득이가 강조된, 시원하고 세련된 콘셉트의 표지는 소설의 활기찬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아울러 ‘특별판 작가의 말’에선 출간 15주년을 맞아 김려령 작가가 독자들에게 애틋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번 펀치 에디션은 그간 완득이를 응원해 온 독자들은 물론 처음 완득이를 만나는 독자들에게까지도 소중한 작품으로 가닿을 것이다.

★★★ 누적 판매 80만 부 베스트셀러
★★★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 국어 교과서 수록, 역대 최고의 청소년책 선정
★★★ 일본, 독일, 멕시코 등 8개국 번역 수출
★★★ 500만 명이 사랑한 영화 「완득이」 원작소설
★★★ YES24 선정 올해의 책, 한겨레 선정 올해의 책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공감, 격려를 건네는 소설! 여전히 우리 곁에는 수많은 ‘완득이’가 있다. 김중미(소설가)
다양한 삶의 무늬를 헤아리는 인권의 마음을 응원하는 소설. 최은숙(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작가)
‘작은 것들’을 위해 세상에 날리는 유쾌하고 따뜻한 펀치! 김선산(도장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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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부
체벌 99대 집행유예 12개월
체벌 3개월 할부
모릅니다
기억에 없는 모유

2부
신성한 교회에서 웬일이야
꽃분홍색 낡은 단화
종이 한 장 차이
잠깐 나와 주시죠
스텝 바이 스텝

3부
원 투 차차차, 쓰리 투 차차차
목에 박힌 말
T. K. O. 레퍼리 스톱
첫 키스는 달콤하지 않았다
못 찾겠다, 꾀꼬리

작가의 말
특별판 작가의 말

[본 문]

줄거리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피 끓는 열일곱 청춘 도완득. 카바레 춤꾼으로 일하다가 보따리 장사꾼으로 나서게 된 ‘난쟁이’ 아버지와 옥탑방에서 살지만 절대 기죽지 않던 완득이의 인생은 괴짜 선생 똥주의 등장으로 한순간에 꼬이기 시작한다.
험한 말을 입에 달고 살고 학생 괴롭히는 걸 낙으로 삼은 듯한 담임선생 ‘똥주’. 하필 이웃에 살면서 날이면 날마다 제 이름을 불러 젖히는 똥주 때문에 완득이는 골치가 아프다. 수급 대상자에 멋대로 이름을 올려놓고 수급품을 빼앗아 가더니, 이젠 얼굴도 모른 채 잊고 살았던 어머니와 마주치게 한다. 남몰래 불법체류 노동자를 돕는 일을 하던 똥주가 베트남 출신인 완득이의 어머니를 찾아낸 것.
처음에는 멋쩍기만 하던 어머니와의 만남에서 애틋함을 배운 완득이는 모범생 정윤하와 가까워지면서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킥복싱을 배우면서 인생의 목표를 찾게 된 완득이는 진 횟수만큼 이기고 킥복싱 관장님을 찾아가겠다는 목표도 세운다. 완득이의 아버지도 똥주의 도움으로 삼촌과 함께 댄스 교습소를 열어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다. 똥주 때문에 묘하게 꼬여 버린 줄 알았던 완득이의 스텝은 어느새 경쾌한 리듬을 타고 있다.

-
‘똥주한테 헌금 얼마나 받아먹으셨어요. 나도 나중에 돈 벌면 그만큼 낸다니까요. 그러니까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 벼락 맞아 죽게 하든가, 자동차에 치여 죽게 하든가. 일주일 내내 남 괴롭히고, 일요일 날 여기 와서 기도하면 다 용서해주는 거예요? 뭐가 그래요? 만약에 교회 룰이 그렇다면 당장 바꾸세요. 그거 틀린 거예요. 이번 주에 안 죽여주면 나 또 옵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본문 9면

나를 아는 몇몇 사람들은 나를 싸움꾼이라고 한다.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싸움꾼이 아니다. 누가 나를 아는 게 싫어서 눈에 팍 띄는 싸움질은 되도록 피했다. 단지 아버지를 난쟁이라고 놀린 놈들만 두들겨 팼다.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낯간지러운 이유로 팬 건 아니다. 쪽팔리고 열받아서 팼다. 진짜 난쟁이인 아버지를 놀렸든 그 핑계로 나를 놀렸든. 본문 11면

“완득아! 완득아 새끼야!”
옆집 옥탑방에 살고 있는 똥주다. 한밤중에 꼭 저렇게 악을 써서 부른다.
“누구냐?”
아버지가 물었다.
“담임이잖아요.”
나는 얼른 옥상으로 나갔다.
“새끼가 왜 이제 나와. 햇반 하나만 던져!”
기초수급자 학생에게 나온 햇반을 뺏어 먹는 담임은 똥주밖에 없을 것이다. 본문 19~20면

이 교회 올 사람 또 생겼다. 예수님 바쁘시겠습니다. 그래도 내 기도가 먼저입니다. 잊지 마세요. 정윤하가 울었다. 손수건을 꺼내 코를 풀고, 코를 푼 손수건을 반 접어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 가방에 넣었다. 안 버리고 또 쓸 생각인 모양이다. 생각보다 더러운 애다. 본문 72면

아직도 가슴이 쿵쾅거린다. 어머니라는 게 도대체 뭔데 이렇게 가슴이 뛰는지 모르겠다. 한 번도 궁금한 적 없었는데 왜 갑자기 궁금하게 만드는 건지. 사기결혼 당한 거 눈치채고 도망쳤으면 자기네 나라로 빨리 갈 것이지. 나는 어머니라는 말 할 줄 모르는데……. 본문 76~77면

아픈 곳에 파스를 다 붙이면 미라가 될지도 몰랐다. 계단을 올라가는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다. 아버지가 왜 그렇게 킥복싱을 반대했는지 알 것 같다. 그런데 이 킥복싱 마음에 든다. 내가 진짜로 살아 있다는 걸 실감하게 해준다. 킥복싱 이 녀석, 왠지 오랫동안 내 몸에 딱 붙어 있을 것 같은 예감이다. 본문 100면

멈춰버린 동네에서 내가 움직인다. 전에는 나만 멈춘 것 같았는데 지금은 나만 움직인다. 느낄 수 있다. 나, 대회에 나간다. 나 지금 스텝 바이 스텝 중이다. 본문 126면

내 아버지는 호킹 박사 같은 1등 대접을 원하는 게 아니라, 높기만 한 지하철 손잡이를 마음 편하게 잡고 싶을 뿐이다. 떳떳한 요구조차 떳떳하지 못하게 요구해야 하는 사람이 내 아버지다. 내 입으로 말하라고? 아버지는 이미 몸으로 말하고 있다. 그걸 굳이 아들인 내가 확인사살 해줘야 하나? 자기들은, 내 아버지는 비장애인입니다, 하고 다니나? 본문 138면

대단한 거 하나 없는 내 인생, 그렇게 대충 살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 거창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좋다. 작은 하루가 모여 큰 하루가 된다. 평범하지만 단단하고 꽉 찬 하루하루를 꿰어 훗날 근사한 인생 목걸이로 완성할 것이다. 본문 233~2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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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성장소설, 『완득이』
『완득이』는 우리 문학사에서 쉬이 찾아보기 힘든, 그래서 더욱 반가운 활력 만점의 성장소설이다. 『완득이』 출간 이전 우리 독자들은 성장소설의 진정한 감동과 재미를 『호밀밭의 파수꾼』 같은 서구소설이나 『GO』 같은 일본 대중소설에서 찾아왔던 것이 사실. 이제 우리도 청춘소설의 고전 반열에 들 작품, 그리고 한 세대를 풍미할 주인공 ‘완득이’를 얻게 되었다.
완득이는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이다.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선생 ‘똥주’를 만나면서 완득이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어머니를 만나면서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알게 되는 완득이는 소설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
『완득이』는 주인공부터 조연에 이르기까지, 현실에서 튀어나온 듯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가진 건 타고난 두 주먹뿐인 뜨거운 청춘 도완득은 첫눈에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학생들을 살살 약 올리는 재미로 학교에 나오는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담임선생 ‘똥주’, 부잣집 딸에다 전교 1·2등을 다투는 모범생이지만 왠지 모르게 완득이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윤하’ 등도 매력 만점의 주인공이다. 완득이가 교회에 갈 때마다 나타나 ‘자매님’을 찾는 정체불명의 핫산, 밤마다 “완득인지, 만득인지”를 찾느라 고래고래 소리치는 앞집 아저씨 등등 양념처럼 등장하여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변 인물들의 조화도 더없이 절묘하다.

차차차보다 유쾌하게, 킥복싱보다 통쾌하게!
캐릭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완득이』의 매력은 바로 속도감 넘치는 문체다. 리드미컬한 대사와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는 일견 만화를 연상시킬 정도다. 『완득이』는 롤러코스터다. 한번 올라타면 끝날 때까지 절대 내릴 수 없다. 꾸밈없이 솔직한 문장과 거침없이 내달리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차차차보다 유쾌하고, 킥복싱보다 통쾌한 완득이의 스텝을 따라 어느새 신나게 들썩이고 있는 자신의 두 발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희망’이라는 촌스러운 단어의 화려한 부활
또 하나, 『완득이』가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한바탕 웃고 난 뒤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이다. ‘난쟁이’ 아버지와 베트남에서 온 어머니, 어수룩하고 말까지 더듬는 가짜 삼촌으로 이루어진 완득이네는 냉정한 현실에서 결코 환영받지 못할 가족상이다. 하지만 완득이는 기죽고 좌절하기는커녕 남들이 지레 포기해 버린 행복까지 단단히 그러쥔다. 정해진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대신,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쳐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온실의 화초는 절대 알지 못할 생활 감각과 인간미, 낙천성을 지닌 완득이를 통해 독자들은 ‘희망’이라는 촌스러운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특별판 작가의 말 중에서
책날개의 제 소개 글이 제법 길어졌습니다. 2008년 3월 17일 초판 1쇄 발행 시에는 이보다 간결했던 페이지였습니다. 제 이름보다 훨씬 호명이 많았던 완득이도 그간 꽤 바지런했습니다. 연극으로 영화로 뮤지컬로 음악으로, 심지어 책갈피 모델로도 활약했습니다. 워낙 뚝심 좋은 녀석이라 저를 탄생시킨 작가 따위 뒤로하고 스스로 제 갈 길을 찾아갔습니다. 그러고는 이제 오랜 세월 입었던 옷을 벗고 새 단장까지 합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 특유의 구김살 없는 예쁜 모습으로.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 덕에 완득이가 빛날 수 있었습니다.

추천사
15년 전 『완득이』가 난생처음 완독한 장편소설이었던 청소년들은 이제 서른 안팎의 청년이 되었다. 『완득이』는 당시 청소년들에게 재미만이 아니라 공감과 격려까지 건네주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학교는 똥주 같은 선생님을 품지 않고, 완득이와 윤하의 사랑은 현실일 수 없고, 장애인과 이주 배경을 가진 이들의 권리와 존엄은 여전히 요원하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곁에는 수많은 ‘완득이’가 있고, 그들에게는 똥주와 관장님, 민구 삼촌, 완득이의 부모 같은 ‘어른’이 필요하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또 다른 완득이들이 외친다. “못 찾겠다, 꾀꼬리.” ―김중미(소설가)

다양한 삶의 무늬를 헤아리는 것이 인권의 마음이라 믿는다. 『완득이』는 이주민, 장애인,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 같은 무정한 이름 너머의 개인에게 목소리를 부여한다, 웃고, 울고, 분노하고, 사랑하며, 미래를 꿈꾸는, 다양한 삶의 무늬를 가진 유정한 얼굴과 마주하는 동안 『완득이』는 먼 곳에 있는 타자가 아닌 나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완득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자신을 위로하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더 많은 이들이 『완득이』와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 ―최은숙(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작가)

BTS가 없어 쓸쓸했던 시절, 그래도 ‘작은 것들을 위한 소설’이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낮잡아 보니, 『완득이』 속 인물들은 어쩔 수 없이 ‘작은 것들’로 살았습니다. 그래도 2008년 세상에 처음 나온 뒤부터 지금까지 『완득이』는 결코 고개 숙이지 않았습니다. ‘작은 것들’을 위해 세상에 날리는 유쾌하고 따뜻한 펀치였습니다. ―김선산(도장중 교사)

당신, 혹시 이런 소년을 보면 굳이 반가워하지 마시라. 한겨울에도 내복은 죽어라 안 입고, 라면에 햇반을 주식으로 삼고, 이쪽에서 정답게 굴면 오히려 ‘뭘 어쩌라고?’ 식으로 외면하고, 맘에 안 드는 담임 죽으라고 기도하고, 질 줄 알면서도 ‘박 터지게’ 싸우는 소년 말이다. 대신 돌아서는 말미에 짜아식, 하고 한번 알은체해주시라. 소년도 문득, 그 소리에 흘낏 뒤돌아볼지 모른다. 그러나 그도 잠깐, 소년은 개천가를 따라 달려갈 테고, 당신은 등 뒤로 응원의 눈빛이나 한번 보내 주시라. 완득이에겐 그것이면 된다. 구질한 감상과 연민 따위 어울리지 않으니까. ―공선옥(소설가)

‘유쾌, 상쾌, 통쾌’! 『완득이』를 읽으면서 절로 떠오른 표현이다. 장애인, 이주 노동자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해, 이토록 유쾌하게 풀어낸 소설을 읽어 본 적이 없다. 그러면서 순간순간 코를 찡하게 하는 감동도 만만치 않다. 경쟁에 지치고 외로운 우리 시대 젊은이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 ―윤도현(가수)

『완득이』는 희한한 소설이다. 문장은 읽자마자 투명하게 사라지고, 대신 눈앞에 영화 장면이 착착 넘어간다. 귓전에는 완득이와 똥주의 살벌하면서도 골 때리는 대화가 들려오고, 완득이가 펀치를 날리면 내 입에서 ‘억!’ 소리가 난다. 첫 몇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난 이미 가상캐스팅을 완료했다. 직업병인가? ―최용배(영화사 청어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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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완득이』로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마해송문학상,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등을 받았다. 2012년 『우아한 거짓말』이 IBBY 아너리스트에 선정되었다. 동화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기억을 가져온 아이』 『요란요란 푸른아파트』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탄탄동 사거리 만복전파사』 『플로팅 아일랜드』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들』, 소설 『완득이』 『가시고백』 『너를 봤어』 『트렁크』 『샹들리에』 『일주일』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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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1*** 별 별 별 2012/01/18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자세한 서평은 http://blog.naver.com/lcsvictory에 올렸습니다.
hees*** 별 별 별 별 2009/03/17
처음에 제목만 보고 접했을때는... 완득이 ... 넘 촌스러웠다. 하지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한 이유있는 책... 완득이... 보는 내내 영화를 보는 듯...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속도감있는 문체와 스토리로 읽어갈 수 있었다. 참 그러고 보면 이유없는 반항이란 없다. 그렇게 죽이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 교회에가서 기도까지 했던 선생님에 대한 증오가 사랑으로... 정확히 알지못한 성장과정으로인해 애정을 표현하는 법을 몰랐던 완득이. 그냥 하루하루 흘러가는 세월과 시간속에서...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법을 익히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며... 그렇게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누구에게나 감추고 싶은 마음의 상처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꼭꼭 숨겨서 보이지 않게 감추기 보다는 설사 들춰내서 아프고 챙피하더라도 그 과정을 사람이 내미는 작은 손길과 마음으로 인해서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것을 통해서 견디어낸다면 사회 속에서 성장하고, 당당한 내 자신을 되찾을 수 있을것이다. 책일 덮으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이 책을 영화로 만든다면... 참 괜찮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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