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 중에는 우리 친구 같은 그런 신도 많다.br한번 잠들면 일어날 줄 모르는 잠꾸러기, 제 욕심만 차리려는 욕심꾸러기, 언제나 장난칠 생각에만 골몰하는 장난꾸러기, 못 말리는 심술보를 달고 다니는 심술꾸러기…br신들도 사람들처럼 서로 사랑하고 다투고 기뻐하고 슬퍼하며...
이승과 저승, 땅속과 하늘나라를 오가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요즘 아이들에게 낯설지도 모르는 저승, 염라대왕 같은 소재를 흥미롭게 표현하여, 어린이들로 하여금 색다른 시공간 체험이 될 것이로기대된다. 빨간색과 검은색을 주조로 하여 저승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우리는 어떻게 이 세상에 태어났을까? 우리 조상들은 삼신 할머니가 서천꽃밭에서 정성스레 꽃을 가꾼 꽃을 하나씩 손에 들려 아기들을 세상에 내려보낸다고 믿었다.『삼신 할머니와 아이들』에서는 아기를 너무 좋아해 세상 부부에게 아기를 점지해주는 일을 맡게 된 삼신 할머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