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세월 속에서도 빛이 바래지 않은 생생한 문장론을 담은 고전 『문장강화』. 시인 정지용과 쌍벽을 이루던 문장가인 상허 이태준의 문장론을 수록하였다. 글을 아름답게 꾸미려는 태도를 버리고 마음속에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가장 좋은 글쓰기 태도임을 강조하...
전업 번역가가 말하는 최초의 번역 글쓰기론!
중견 번역가 6명의 번역론과 번역가로 사는 이야기를 풀어놓은 《번역은 내 운명》에 이어 《번역은 글쓰기다》가 출간되었다. 이윤기, 안정효에 이은 2세대 전문 번역가로 꼽히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대표 번역가 이종인 씨는...
‘글’이라고 하면 문학적인 글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글은 미디어용 글입니다.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포착해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엮은 읽을거리들이 우리가 가장 많이 읽는 글이지요. 이런 미디어 글을 쓰는 숨은 주역들이 바로 ’자유기고...
정보화 시대, 글쓰기의 화려한 부활
글쓰기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이젠 문자 메시지, 블로그, 이메일, 게시판 리플, 그리고 나아가 인터넷 신문 기사까지, 종이 위에 펜으로 꾹꾹 눌러쓰지 않아도 되는 다양한 글쓰기가 일상화되었다. 종이는 사그라...
이 책을 통해 그의 본령이 철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독일어를 지키는 데 앞장섰던 이유가 문법과 문장의 파괴로 야기될 역사의 단절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쇼펜하우어가 사상의 핵심적 주체로 문장력을 언급한 것은 철학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