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불행한 이들에게 가족이란 무의미한 단어다. 아픔과 상처로 범벅된 이름이기도 하고, “우리가 남이가” 하는 암묵적 강요 속에 참고 또 참아야 하는 삶의 조건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여전히 가족은 꼭 필요할까, 내지는 과연 무엇이 가족인 것일까 하는 질문에서 ...
‘불의에 적극적으로 저항해서 고난 받은 예수’를 그린 「마태오복음」의 해설서
2013 가톨릭계의 화제의 인물, 《슬픈 예수》의 신학자 김근수 선생이 「마태오복음」 해설서를 출간했다. 마침 자정을 요구하는 가톨릭계 운동과 맞물리면서 페이스북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연...
현역 정신과 의사가 분석한 ‘사다리를 걷어차인 세대’의 마음과 삶
고도성장기를 누리며 자랐으나 만성불황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했던 세대. 그래서 입시만 뚫으면 ‘성공’할 줄 알았으나 이제는 정규직도 유지하기 힘들어진 세대.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전반 사이에 ...
고대 로마인들의 사랑을 다룬 책은 정말 극소수이다. 따라서 고대 로마인들의 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 집중하여, 고대 로마 시대의 사랑과 성에 대한 모든 질문들에 답한다. 이렇게 머나먼 시대의 사랑의 비밀을 파헤치...
인간과 쓰레기의 복잡한 관계는 어제 오늘 쌓인 것이 아니다. 저자 카트린 드 실기는 수세기에 걸친 인간의 역사가 그들이 남긴 '잔재'들과 얼마나 긴밀하게 뒤섞여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은 또한 '밀물처럼 차오르는 쓰레기'를 저지하기 위한 전략과 최근에 이뤄진 혁신적인...
이 책은 현재의 미국 행정부에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 총기 법안, 장애에 관한 유엔 협약, 이민법 개정 등과 씨름하고 있는 행정부는 이 책에서 중요한 힌트를 얻을 것이다. 케네디의 리더십이 암살로 끝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많은 개혁적 조치들이 취해졌을지 우리는 알 수 ...
‘反共자유의 보루’가 된 50代에 이 책을 바친다!
《“우리는 공산당이 싫어요”》(조갑제닷컴 刊, 김태수 著, 416페이지, 1만 5000원)는 선동가들의 허구와 위선을 가차 없이 폭로, ‘反共소년’의 진실을 법정에서 살려낸 ‘조선일보의 변호인’ 김태수(金兌洙) 씨의...
매년 국내 대기업의 경영화두로, 유력 정치가들의 정치신념으로 손꼽히는 '승풍파랑!' 특히 유럽의 금융위기와 재정위기, 세계적인 경기침체라는 현실 속에서 더욱 빛을 내고 있는 '승풍파랑'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서도 '성공'을 뜻하는 사자성어로 사용된다. 때문에 이...
심리학으로 풀어내는 삶의 기술
이 책은 ‘개인 심리학’의 창시자인 알프레드 아들러가 개인 심리학이 어떤 것인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까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인생의 여러 단계와 그 단계에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이 이 책의 주제라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