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손쉽게 채소 기르는 이야기를 담았던 [내가 키운 채소는 맛있어!]의 김바다 작가가 이번에는 엄마와 두 아이가 함께 밀과 보리, 벼 등의 곡식을 기르는 [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를 출간했다. 이 책은 씨를 뿌리는 봄부터 추수하는 가을, 씨앗을...
폭설이 내리는 섣달그믐밤, 제주도 산방산의 외딴 산장에서 네 아이들이 푸른 눈동자를 한 이야기꾼 할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듣습니다. 잠들지 않는 아이들을 잠자리로 보내기 위해 시작했던 이야기는 갈수록 거침없고 거대하며 믿지 못할 사건으로 치닫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야...
이 책은 무심코 지나쳤던 새들을 다시 보게 하고, 깃털의 놀라운 기능과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을 알게 합니다. 깃털은 새들이 햇빛을 가리거나 둥지를 만들고 눈 위를 미끄러져 가는 데 꼭 필요합니다. 양산, 지게차, 썰매 등 일상적인 사물에 비유한 그림들이 깃털의 16가지...
세계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청년’ 지휘자
2009년 9월, 미국 LA에서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발생한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미국 클래식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불과 28살의 청년이 ‘최연소’ 상임감독...
물론 이 책은 상스럽다. 어떻게 그렇지 않을 수 있겠는가.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끝없이 울부짖는 똑똑한 뉴요커 유대인이 제인 오스틴의 인물들과 비슷할 거라고 기대했는가로스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저속한 불평을 늘어놓음으로써 충격과 공포의 감정을 문학적으로 승화시켜 ...
월남전에서 미국 장성들에게 기가 죽은 군 수뇌부가 한국군의 지휘권에 대해 함구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채명신 장군만이 한국군 작전지휘권에 대해 주장했다. 그때 만약 채명신 장군이 한국군 작전지휘권을 찾아오지 않았다면, 한국군은 위험한 작전에서 미군보다 앞장 서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