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밥 이야기』를 쓴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석신 교수는 평소 음식을 만들고 팔고 먹는 우리들의 삶에서 수많은 질문들을 꺼낸다. “난 왜 먹을까? 난 먹기 위해 사는 걸까, 살기 위해 먹는 걸까? 동물의 먹이와 사람의 먹을거리는 왜 다른가? 음식은 무엇이고 또 ...
제출일이 바로 다음 날로 닥쳐버린 기획안 혹은 리포트 작성, 입사 지원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컴퓨터를 켰지만 하얀 화면에 껌벅거리는 커서만 멍하니 쳐다보았던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겪지 않는가? 작가나 아티스트뿐 아니라 모든 ‘창작의 벽(creative blo...
늘 ‘여행을 좋아한다’는 첫마디로 자신을 소개하는 최정동은 ‘인문적 여행’의 대가다. 지난 2011년, 20년 넘게 흠모한 음악가 바흐의 삶을 되짚어 독일 튀링겐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최정동이 그의 네 번째 책,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을 세상에 내놓는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