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열정을 불러일으켜 10대부터 6080세대에 이르기까지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공감을 받은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의 개정증보판.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공부하고, 생애의 전 사...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으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의 개정증보판. 사랑과 연애가 대상이나 매뉴얼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기술’에 대한 문제임을 현 세태를 통해 조목조목 살피며, 서양과 동양의 철학 및 동양의학을 넘나드는 ...
하늘이 내린 천하장사이자, 말타기와 검술의 달인, 한 시대를 풍미한 화적패의 수괴였던 임꺽정을 고전평론가 고미숙은 한 단어로 정의한다. ‘백수’. 서른다섯의 ‘아무것도 안 하고 노는 남자’ 그가 바로 임꺽정이다. 그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친구들 역시 백수다. 매여 있을 ...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탐사하는 한국 근대성의 기원, 그 첫번째 권은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살펴보는 '계몽의 시대'다. 고미숙이 근대성을 탐사하는 이유는 “우리 삶의 비전을 탐구하려면 무엇보다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지적 기반 혹은 앎의 배치...
순수하고 아름답고 영원한 사랑이라는 판타지는 어디에서 연원한 것일까? 근대계몽기―국민으로서의 여성과 사랑이 탄생하는 현장으로 돌아가,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등 당대의 신문자료를 통해 그 기원을 탐색하여 새로운, 성, 사랑, 여성성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
‘문명개화의 적’ 똥의 재발견을 통해 형성되어 가는 위생관념, 그리고 국가에 의해 관리되기 시작하는 신체와 질병의 현장으로 돌아가 오늘날 우리 시대 청결강박증의 기원을 파헤친다. 이를 위해 저자는 한국에서 근대적 지식의 토대가 구축되는 기원의 장인 근대계몽기로 돌아가 ...
제자백가부터 열하일기까지 인간의 삶을 아우르는 3000년의 지혜!
인간이란 누구인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은 인류가 탄생한 이래로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일찍부터 문명이 발달한 동양 문화권에서는 ‘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서양철학과는 다른 형태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