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살스러운 여고생, 얄개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추억. 장마다 펼쳐진 키득키득, 하하, 호호, 좌충우돌 천방지축 얄개들의 가슴 뭉클하고 짠한 이야기. 콧잔등에 후춧가루를 뿌린 깨소금, 옥상에서 떨어진 메주 옥떨메, 단짝동무 둘이 펼치는 천방지축 고교 일기! 작가마저 ...
이 책은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거장들에게 직접 “생애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된다면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가상의 질문을 던짐으로써 시작되었다. 조수미, 안철수, 엄홍길, 이어령, 박원순, 이이화, 김순권. 그들은 다소 비장함이 느껴지...
누구나 애써 꽃미남이 돼야 하고, 말라깽이로 키만 껑충해야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성만은 어쩌면 괴물이다. 그러나 이 괴물이 가장 크게 ‘괴물 짓’을 한 것은, ‘이게 사는 거야? 나는 뭣 때문에 이러고 사는 걸까?’라는 화두를 던진 것이다. 그리고 단숨에 행동에 옮긴 ...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완득이는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살 소년이다.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선생 ‘똥주’를 만나면서 완득이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킥복싱을 배우면서 세상에 대한...
몸 안에 갇힌 숨겨진 천재 이야기
내 이름은 숀 맥다니엘.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뭐부터 들을래? 좋은 소식이라면 몇 시간이고 떠들 수 있지만 아마도 여러분이 기다리는 건 나쁜 소식일거다. 안 그래? 사실, 뭐 나쁜 소식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꽤 대단한 ...
네 명의 닌자걸스가 벌이는 수상하고 발칙한 ‘내 꿈 찾기’ 대소동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하며, 국내 청소년 문학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한 신예 작가 김혜정의 『닌자걸스 - 모란여고 심화반 폐지 대작전』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청소년들의 입장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