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주와 함께 들어서는 책 읽기의 ‘고독한 상상계’
시인, 출판기획자, 에세이스트, 비평가, 문장노동자, 다독가, 탐서가, 북 칼럼리스트....... 우리 시대의 전 방위 문화비평가 장석주가 2만 5,000권에 이르는 장서의 숲, 그 속에서 사계절 동안 책을 읽고 길...
『모든 날이 소중하다』와 『창작 면허 프로젝트』를 통해, 그림 그리기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선뜻 실천하지 못했던 수많은 잠재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대니 그레고리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떠나기 전 마지막 입맞춤』은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는 끔찍한 일을 겪고도 ...
오늘날 중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동아시아 내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면서 중국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의 정치·경제적 현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정당한 한중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공존과 호혜의 이념을 지향한 과거 한중 교류의 역사...
《나는 왜 정육점의 고기가 아닌가》는 저명한 미술 평론가이자 프랜시스 베이컨의 가까운 친구였던 데이비드 실베스터가 25년에 걸쳐 베이컨을 인터뷰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베이컨은 예수 그리스도를 푸줏간의 고깃덩어리로 표현해 충격을 안겨준 ‘십자가 책형 습작’이나 뭉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