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를 주도했던 앤디 워홀을 주인공으로 세운 이 책은 1960년대부터 80년대중반까지의 뉴욕 화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팝아트의 전사부터 추상표현주의가 종말을 고하고 팝아트가 뉴욕 미술계의 주류로 진입하게 된 과정뿐 아니라 80년대의 낙서예술까지 다루고 있다....
앤디 워홀은 살아 있는 동안에 "살아 있는" 신화였고, 세상을 떠난 지금 역시 "살아 있는 신화"이다. 워홀에 의해 수프캔, 세탁 세제 박스 같은 일상용품은 처음으로 예술의 주제가 되었으며, "공장(팩토리)"이라고 불리는 그의 작업실은 뉴욕 보헤미안의 집결지가 되었다....
앤디 워홀(Andy Warhol, 1928~1987)은 오늘날 팝 아트 운동의 가장 중요한 미술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술을 이해하는 전통적 방식을 전복시키고 미술가 개인의 고유성을 부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관을 세웠다. 그는 자신을 대중 앞에 공공연하게 노출시킴으...
『앤디 워홀 손안에 넣기』를 출간하며 원서에는 없는 앤디 워홀의 도판 6점과, 책에 언급된 갤러리와 미술관 사진 37컷을 새롭게 실었다.
현재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역자 박상미 씨가 책에 언급된 미술관과 갤러리 경매 하우스, 그리고 앤디 워홀의 작품이 전시된 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