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다시 쓰는 현대사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고전 독법 역시 과거의 재조명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대 사회의 당면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이 고전 독법의 전 과정에 관철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고전 강독에서는 과거를 재조명하고 그것을 통하여 현재와 미...
인문플러스 동양고전100선 시리즈. ‘지혜의 주머니’를 뜻하는 『지낭(智囊)』은 고대 중국인의 생활 속 지혜를 짧은 이야기 형식으로 담은 기서(奇書)이다. 증국번, 쑨원, 장제스, 마오쩌둥 등 중국 정치 지도자들이 즐겨 읽은 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요순에서 명대에 ...
'논어'는 공자와 그 제자들이 세상사는 이치나 교육, 문화, 정치 등에 관해 논의한 이야기들을 모은 책이다. 그 안에는, 공자의 혼잣말을 기록해 놓은 것과 제자의 물음에 공자가 대답한 것, 제자들끼리 나눈 이야기, 당대의 정치가들이나 평범한 마을사람들과 나눈 이야기 등...
『소서』는 치국 사상, 민간의 지혜, 천하를 얻고 다스리는 법이 망라되고 역사적 경험이 총결된 책이다. 다른 말로 『영경(鈴經)』 또는 『옥령경(玉鈴經)』이라고도 불리며 격언 형식의 어록체로 되어 있다. 간략한 글귀 속에 매우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소서』는 오늘날을 ...
『반경』은 역사학, 정치학, 전략학, 인재학, 사회학 등의 분야를 아우르며,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명쾌한 이론을 바탕으로 제자백가의 사상을 집대성한 책이다. 『반경』은 다른 말로 『장단경(長短經)』이라고도 불린다. 장점과 단점, 정면(正面)과 반면(反面), 옳고 그름,...
『채근담(菜根譚)』은 중국 명나라 말기 문인 홍자성이 저작한 책이다. 총 359장으로(전집 225장, 후집 134장) 구성되어 있으며 서양의 탈무드와 비견될 만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처세 방법이 들어 있으며 대구법을 사용해 운치를 돋운 문장들은 간결하고 시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