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우리 유적과 역사적인 현장을 답사하며 공부해온 저자가 문화유산에 대한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꼭 필요한 해설과 의미를 풀어준다. 독자가 쉽게 찾아가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옛 행정구역 명칭과 새 주소를 모두 담았고, 편리하게 구성한 색인으로 원하는 문화재를 쏙쏙 ...
《채소의 식물학》에서는 채소에 관한 과학 이야기 외에도 세계 지도에 펼쳐진 채소들의 고향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고, 각종 채소가 우리나라에 유입된 경로와 시기, 역사적 사건까지 도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채소들을 조리하는 방법을 함께 소개하면서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우리가 먹는 맛은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전 세계로 널리 퍼지게 되었을까? [역사로 통하는 맛의 항해]는 새로운 맛을 찾아 배를 타고 떠난 탐험가들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그 속에는 후추를 찾다가 새로운 항로를 개척한 바스쿠 다가마, 아메리카 ...
불과 10~20년 사이에 맛있다, 달다, 밝다, 환상적이다, 시끄럽다, 향기롭다는 말의 의미는 혁명적으로 변했다. 이제 우리 미각은 웬만큼 달콤한 것에는 반응조차하지 않으며, 시각도 웬만큼 화려하고 반짝이는 것에는 잠깐의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감각을 자극하는 볼거리,...
끝을 모르고 발전하는 과학 기술을 우리는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우리에게 이익을 주지만 동시에 우리를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기계의 발전을 두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우리가 세포와 생명의 비밀을 더 알아 갈수록 우리는 생명을 더 잘 이해하는가? 그리고 그렇기...
이탈리아의 역사 저널리스트 알레산드로 마르초 마뇨의 《맛의 천재》가 책세상에서 출간되었다. 르네상스 시기의 책과 출판의 역사를 다룬 《책공장 베네치아》, 화폐와 금융의 역사를 다룬 《돈의 발명》에 이어 국내에 소개되는 그의 세 번째 책이다. 피자, 파스타, 에스프레소,...
『런던 미술관 산책』의 저자, 예술 스토리텔러 전원경이 들려주는 *예술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 단순한 예술의 역사가 아닌, 각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그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낸 역사와 예술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렵지 않은 방식으로 예술을 이해할...
영화감독 박찬욱의 첫 번째 단독 사진집. 영화 〈아가씨〉를 연출하는 동안 직접 찍은 사진을 모았다. 사진에 대해 영화 못지않은 애정을 갖고 헌신해온 박찬욱이 〈아가씨〉 가까이에서 정찰하고 매복하여 기다려 찍은 인물과 풍경을 담은 것이다. 사진에는 감독의 해설을 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