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없으면 인류는 존재할 수 없다. 문명의 발생부터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인류의 역사가 그 증명이다.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물과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고, 그것은 곧 인류의 역사와 맞물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수적인 존재로서의 물은 점차 인간의 생활에 깊...
20세기 최고의 역사학자 E. H. 카와 19세기 위대한 작가 도스또예프스끼가 만났다.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일깨워 준 E.H. 카가 도스또예프스끼를 첫 번째 사료로 선택한 것은 필연일 터. 그는 '역사란 무엇인가'로 알려지기 이전에 이미 당대에 ...
흥분된 어조로 성의 신비, 성의 붕괴과 광기를 이야기하고, 호색하닝나 소녀폭행자, 음탕한 인물을 자신의 작품 속에서 집요할 정도로 자세히 묘사한 도스또예프스끼. 남녀 주인공들의 강렬한, 때로는 괴물 같은 관능을 묘사한 그의 특별한 지식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정열과 육...
도스또예프스끼는 신이 은밀히 숨겨둔, 피조물인 인간이 절대로 밝혀낼 수 없는 신비를 풀기 위해 전 생애를 걸고 소설을 썼다. 그는 한 치도 물러나지 않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철저히 파헤치고 소설로 표현했다. 그런 도스또예프스끼 문학은 무려 150년 넘게 인...
주니어를 위한 인문학으로의 초대
역사, 철학, 사회학, 문학, 그리고 예술... 이 모든 것에 담긴 생각의 흔적을 더듬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인문학'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인문학을 배움으로써 비판과 창조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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