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만나는 큰 세상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만나게 해 주는 창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땅별 위에는 여러 나라가 모두 다른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소개된 번역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은 그리 많지 않았지요. [땅별 그림책]은 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사물 중에서 의자만큼 다양한 의미를 가진 것은 없다. 디자이너나 건축가에게 의자는 자신의 창의성을 집약시켜 보여 줄 수 있는 창작물이나 조형적 DNA를 영원히 남겨 둘 수 있는 기념비적인 사물이다. 사회적인 의미로 보면 의자는 지위를 드러내는 상징...
『땅끝의 아이들』은 철저한 이성주의자였던 이어령 전 장관으로 하여금 영성의 문지방을 넘게 만든 딸, 이민아의 신앙간증집이다. 그녀는 수재였던 학창시절과 성공한 교포로서의 삶에 이혼과 발병, 참척 등 거듭된 시련을 받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주님의 뜻임을 받아들이고 ...
2010년 미국 정부의 외교전문 25만 건이 공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미 국무부가 전 세계 270개국 해외공관과 주고받은 것으로 외교관 등이 상대국 정부의 주요 인사를 만나 전해들은 '비밀문서'들이 그대로 유출된 것이다. 이를 공개한 것은 폭로 전문 사이...
새롭게 만나는 글자벌레 그림책
《만희네 글자벌레》는 세 권의 그림책(《씹지않고꿀꺽벌레는 정말 안 씹어》2000년, 《생각만해도깜짝벌레는 정말 잘 놀라》2001년, 《혼자서도신나벌레는 정말 신났어》2002년)과 그 당시 스케치해 두었던 이야기 두 편을 만화로 그려, ...
『상사를 관리하라』에서는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는 상사, 부르면 쪼르르 달려와 비서 노릇 해주기를 바라는 상사, 일은 대충 시키고 정작 중요한 곳간열쇠는 절대 내주지 않는 상사, 과정은 무시하고 결과에만 집착하는 상사, 평소에는 나 몰라라 하다가 큰일이 생기면 심하게 닦달...
어떤 사람이든,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어떤 환경 속에서 생활을 하든지 간에 우리는 언제나 경제학적 판단과 선택의 기로에 서 있게 된다. 그때 경제학은 우리에게 날카로운 시각과 사고의 맥락을 가르쳐준다. 그만큼 경제학이라는 학문과 현실생활은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할...
기원후 1세기, 로마제국에서 꽃피웠던 쾌락의 문화는 방대한 영토와 그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풍부한 물자를 바탕으로 야만인들과 구분되는 문화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의 뜨거운 분출이었다. 로마의 두 영웅,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가 일찍이 씨를 뿌리고 초대 황제...
정사를 바탕으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깊은 고찰과 원숙한 필치로 그려낸 열전의 결정판! 시대를 넘어 '삼국지'가 주목받는 이유는 매력적인 '인물들' 때문이다. 난세의 간웅 조조, 인의의 군주 유비, 강동의 독불장군 손권, 치세의 수재 제갈량 등은 물론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