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변호사는 내가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선입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늘 겸손하다. 그러면서도 재치와 예리함을 잃지 않는다. 이 책도 그를 닮았다. 여러 입장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상황이 편견 없이 펼쳐진다. 그 속에서 쉽게 내린 결론이 얼마나 위험한지, 인간의...
석지영 교수는 대학 시절 문학을 전공하면서도 당시 예일대 법대 고홍주 교수의 글을 많이 읽었다고 하는데, 그런 과정을 통해 자신의 법률가로서의 길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책이 법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세상을 바꾸어내기를 희망하는 우리의 많은 젊은...
법률과 의학지식을 알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반대로 무지할 경우에는 피해를 볼 수 있다. 그럼 일반인들이 의학 서적이나 법전을 달달 외워야 할까? 건강을 위해서라면 의학 전문서적보다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제시해주는 책이 나을 것이다. 법률 역시 마찬가지다. 법조문을 ...
많은 사람들이 배운 게 없어서 법을 모른다거나 법을 몰라서 억울하게 당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법원 공무원으로 일한 장기간의 경험과 자료수집을 통한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때문에 이 책은 어떤 법률서적보다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다. 그리고 ...
저자는 검사 생활을 접은 후 바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도 법의 "속살"을 보여주는 작업을 계속 해왔다. 미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여덟 편의 재판을 소개한 "세상을 바꾼 법정"을 번역한 이후, 이번에 새로운 책을 들고 나왔다. 이번 책에서 그는 국내외에 일어난 중요한 법...
“만나 봤는데, 설명이 너무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어디 쉬운 말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없어?” 나도 그렇지만, 차분히, 조용조용하게, 알기 쉬운 ‘우리말’로 고객과 통하는 법조인이 별로 없는 세상이다. 2010년 1월, 《생활법률 상식사전》이 출간됐을 때,...
BBC,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USA투데이 전미 언론이 격찬한 그 강의!
“매년 천여 명의 하버드대 학생들이 연속 수강하는 전설의 명강의! 자유지상주의에서 공리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존 롤스까지 실제 수업을 바탕으로 누구나 빠지는 도덕적 딜레마에서 ...
이 책은 니체, 스피노자, 원효, 데리다 등 철학자들의 인문 고전을 통해 고민과 불안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솔직하게 삶에 직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참다운 인문정신을 보여준다. 남들이 보는 '나'가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고, 타인과 맺은 비뚤어진 관계들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