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 제다법(製茶法)의 적통, 초의 선사의 다맥을 잇는 박동춘 선생의 첫 대중적 저작!
조선 후기 사멸 위기에 처했던 우리 차(茶) 문화가 부흥하게 된 배경에는 초의 선사(1786~1866)라는 거목이 자리 잡고 있다. 그의 다맥은 범해, 금명, 응송을 거 쳐 현...
2002년부터 기다려왔던 단 한 권의 책, 행동경제학과 인지심리학의 바이블! 사상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천재 심리학자가 밝혀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인간의 2가지 사고체계. ‘빠른 직관’과 ‘느린 이성’의 충돌과 융합을 독창적 사례 분석으로 도출해낸 불후의 ...
어떤 사람은 “철학이 밥을 먹여 주는가?”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러분의 일상을 되돌아보라. 모든 삶은 판단의 연속이다. 그런 판단에서 결정적인 기준은 옳고 그름에 대한 자신의 잣대이다. 국가 차원의 정의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 차원의 정의도 매우 중요하...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일인가?’
어느 누구도 이런 질문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그런데 이런 질문이 젊은 날에만 떠오르다가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자주 떠오른다. 그래서 인간은 그냥 밥만으로 빵만으로 살 수 없는 존재인가 보다. 내가 고...
냉전 시대부터 현재까지 가장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간 무기는 수소폭탄이나 핵무기, 생화학 무기가 아닌 한 자루의 돌격소총, 바로 AK47이었다. 나치 독일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총은 한때 베트남, 쿠바, 앙고라, 모잠비크 등에서 식민지 해방 투쟁의 주역이...
워싱턴 정치판에서 기자들은 취재원을 잡기 위해 공정성을 팔아먹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지 스톤은 정부 측의 감언이설과 협박에 초연했고, 열정적으로 진실을 추구하면서 거침없이 발언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업계에서 왕따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1인 독립...
『민화, 가장 대중적인 그리고 한국적인』(테마한국문화사 9)의 저자 정병모는 문인화가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민화 같은 서민회화가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는 현상을 편협한 엘리티즘이라고 지적하며, 한국 민화의 미술사적 위상을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 책은 민화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