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을 신고 엉덩이를 실룩대며 걸어가는 여자들이 부럽다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신세대 윤선아. 목발을 짚고 오르는 게 번거로워 작은 언덕 위의 전망 좋은 식당도 마다하는 내게 목발로 히말라야를 오른 그녀의 의지는 신선한 충격이다. 길이 안 보인다고 주저앉아 한탄하기보다는...
책을 읽는 내내 진호와 진호의 어머님, 이들의 치열한 삶에 목이 메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버림받아 의지할 곳이 없는 외톨이라고 느낀다면, 힘겨운 시련과 고통으로 자포자기하려 한다면 지금 바로 이 모자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중앙기독...
호주의 고위공무원이었던 크리스틴 브라이든은 1995년 49세의 나이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았다. 느닷없는 질병에 그녀의 삶과 경력이 180도 바뀌기 전만 해도 그녀는 저돌적이며 부하를 사정없이 부려먹는 완벽주의자였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
인천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민들레 국수집. 배고픈 사람들이 찾아와 양껏 식사할 수 있는 사랑의 식당.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문을 연 이곳에서 환속수사인 서영남 씨는 노숙자와 빈민들을 위해 매일 따뜻한 밥을 지어 대접하고 있다. 힘없는 사람들, 사랑...
나는 기성세대들이 이 책을 읽고 삶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기를 소망한다. 맹목적으로 돈벌이만을 추구하는 우리 사회가 사람들에게 온통 일중독과 소비중독을 전염시키면서 공멸의 세계로 이끌듯이, 반대로 우리는 행복 또한 천천히 전염시킬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중독의 쳇바...
전신 화상의 고통을 딛고 일어나, 고난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를 세상에 전하고 있는 희망과 용기의 메신저, 이지선! 모두가 끝이라고 말하던 순간에 다시 시작된 그녀의 삶은 어느새 아름다운 꿈을 이뤄가고 있다.
이 책은 좌충우돌 유학생(보스턴 대학교 대학원 재활상담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