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굵은 소설가 신경숙과 사진작가 구본창의 특별한 만남! br필름 속에 갇혀있던 이야기들을 인화하는 신경숙. 구본창의 예술적 교감! brbr실험적이면서도 탐미적인 사진가로 독보적인 구본창과 독보적인 여류작가 신경숙의 사진과 글이 어우러진 자거라, 네 슬픔아를 출간되었...
페루 여행을 마치고 그동안 비어 있던 집에 돌아온 사진작가가 여행 동안의경험과 여러상념을 떠올리고 있는 표제작을 비롯해 '감자 먹는 사람들' '모여 있는 불빛' '마당에 관한 짧은 얘기' '벌판 위의 빈집' 등 여덟 편의 중단편에는 저자 특유의 섬세한 문체와 문학의 본...
이 책은 제 28회 동인문학상 수상 작품집으로 신경숙의 '그는 언제 오는가' 가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언제 오는가]는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 죽음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그 허무의 극단을 극복할 사랑과 생명 의식을섬세한 문체로 그려 낸 작품이라고 할 수...
90년대 고려원엣 출간되었던 겨울우화의 내용 일부를 수정하고, 일부 작품의제목도 바꾸어 달았으며, 작품배열도 손을 보았다. "여러 날 물웅덩이에 내 얼굴을 비춰보는 기분으로" 첫 소설집을 다시 읽었다는 신경숙 씨는 "앞으로 강물이 될 때까지를 정본으로 삼는다"고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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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밭은 작가로서의 원숙함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의 깊이가 어우러진 뛰어난 작품들을 모은 책으로, 신경숙 소설 세계의 첫번째 전기(轉機)를 알리는 획기적인 작품집이다. 삶의 섬세한 세목들과 인간 내면의 드라마틱한 박동을 세밀한 문체로 그려왔던 작가는. 이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