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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저자 : 손원평 출판사 : 창비 (주)

2017.03.31 ㅣ 264p ㅣ ISBN-13 : 978893643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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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양장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국내소설 > 한국소설
영화보다 강렬하고 드라마처럼 팽팽한, 완전히 새로운 소설이 나타났다.*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부터 강렬한 사건으로 시작해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흡입력 강한 작품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소설로,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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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불능 사회, 차가움을 녹이는 아몬드!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

영화보다 강렬하고 드라마처럼 팽팽한, 완전히 새로운 소설이 나타났다.*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부터 강렬한 사건으로 시작해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흡입력 강한 작품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소설로,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다.

줄거리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다.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한다.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 가족을 잃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윤재는 어쩐지 곤이가 밉지 않고, 오히려 궁금해진다.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서로 다른 이유로 *괴물*이라 불리는 두 소년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

추천사

[아몬드]는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설이다. 어쩌면 현대라는 사회가 집단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처럼 죽음과도 같은 성장통을 겪어 내야만 감정의 시대가 뿜어내는 향기를 우리가 맡을 수 있을지도. 긴 겨울의 끝에 봄이 온다. 봄이면 식물이 자라듯 감정도 자라고, 감정이 자라면 세상도 자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동안 가슴이 내내 두근거렸다. 다가오는 봄에는 내 감정과 네 감정이 스파크를 일으켜 아름다운 폭죽 하나쯤은 터지고 말리라.
- 공선옥 / 소설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한다. 몸이 자라는 만큼 마음도 함께 자라던 시절, 그 시간을 함께 보낸 주인공 *나*와 *곤*의 이야기. 그들이 만나 *친구*라는 이름이 붙기까지 보내 온 몇 해의 계절을 떠올리면, 책을 덮고 나서도 코끝에 처연하고 시린 기운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 이재용 감독 / *두근두근 내 인생*, *스캔들* 연출)

20년 넘게 영화 일을 하며 생긴 직업병 같은 게 있다. 두 시간을 넘는 콘텐츠에는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거다. 2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읽어야 하다니……. 그렇지만 [아몬드]는 끊임없이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여 마지막 페이지까지 금세 넘어갔다. 담담히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우리들에게 세상을 버틸 용기와 힘을 주는 소설이다.
- 장원석 PD / *최종병기 활*, *터널* 제작

두 소년이 타인과 관계 맺고 성장하는 과정을 끝까지 섬세하게 짚어 나가는 작가의 문장은, 겉보기에 괴물로 보인다 할지라도 그 내면에는 언제나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눈물겨운 분투가 숨어 있다는 진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깊은 성찰로 빚어낸 두 인물의 관계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이 작품이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었음을 알 수 있다.
- 권여선, 김지은, 오세란, 정은숙 /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

여기, 삶에 대처하기 유달리 힘들게 태어난 소년이 있다. 그의 삶은 점점 나쁘게 흘러갈 것이 뻔해 보인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일어났다. 그 좋은 일이란 무엇일까? 사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 좋은 일이다. 이렇게 대답해 보고 싶다. 우리가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우정을, 사랑을, 타인을 느낄 수만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 정혜윤 PD / CBS 라디오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등장.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로, 침체된 한국 소설시장에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 한기호 / 출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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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평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과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며, 장편소설 [1988년생]으로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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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wo*** 별 별 별 2020/09/02
저도 읽고 고등학생 딸도 읽은 오랫만에 읽는 소설이었어요. 가슴 따뜻해지며 어딘지 모르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윤재가 자라고 있는것 같았어요. 윤재가 장애라면 장애겠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멀쩡한 일반인들에게도 조금씩 다른 종류의 윤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진지하게 다가가고 고민해보고 진실하게 상대를 대하게 될 때 우리가 알지못했던 관계회복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읽고 많은 여운이 남은 책이었습니다.
junghn1*** 별 별 별 별 2018/10/16
책을 펼치자 마자 쉴틈없이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이럴수있을까 싶다가 읽다보니 제가 주인공 윤재가 된듯한 그리고 그아이를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을 받은 그런 책이였어요. 올해 제가 읽은 공지영자가님의 해리책 다음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kchy*** 별 별 별 별 별 2017/03/23
태어날 때부터 감정 장애를 안고 태어난 윤재와 자라면서 받은 상처로 인해 감정 장애를 입게 된 친구 곤이의 만남과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책은 윤재의 나 시점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써 내려가고 있다. 윤재는 편도체가 작아 슬픔, 공포, 분노 등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감정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심리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주었을 사건을 여섯 살에 처음으로 겪게 되지만 윤재는 그냥 무표정하게 바라보기만 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지자 엄마는 윤재에게 감정 표현 방법을 가르쳤다. 또래 아이들이 구구단을 외우는 동안 윤재는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았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윤재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세 가족이 같이 외식을 하러 나간 그 날 그 사고가 일어났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는 들뜬 마음에 너무 좋아서 단지 웃기만 했을 뿐인데 엄마와 할머니는 묻지마 범죄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윤재는 언제나처럼 무표정하게 바라만 보고 있었을 뿐 결코 울지 않았다. 곤이가 놀이동산에서 엄마의 손을 놓친 후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겪게 된 것은 결코 원하던 일이 아니었다.가슴에 가득 찬 분노를 표현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었던 곤이에게 윤재는 특별한 아이로 다가왔다. 감정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은 감정표현을 하지 못하는 윤재와 감정 표현을 너무나 과도하게 하는 곤이를 보고 괴물이라고 한다. 하지만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해와 배려, 공감과 소통 없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괴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 제목이 왜 아몬드 인지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그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책을 다 읽을 즈음엔 가슴이 먹먹하고 뭉클하여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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