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아름다운 섬 타히티를 닮은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무지개』. 세련된 글쓰기로 우리 시대의 감수성을 대변하는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남태평양의 화산섬 타히티를 여행하고 쓴 작품이다. 라틴아메리카 여행을 바탕으로 쓴 소설 불륜과 남미와 마찬가지로 요시모토 바나나 ...
취업만이 살 길이다!
일도 회사도 모른다. 다만 지금은 그것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 있을 뿐. 목표는 전원 언론사 합격! 시내 중심가의 럭셔리한 레스토랑에 와시다 대학 3학년생 일곱 명이 '취업 프로젝트 팀'의 결성식을 위해 모였다. 모두 언론사에 진출하려는 꿈을 가...
한 남자가 자살한다. 첫 시집을 출간하고 베스트셀러에까지 오른, 바라던 일이 모두 이루어진 시점이라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죽음!
한편 갑자기 날아온 난소암을 알리는 통지서에 당혹해 하는 여자가 있다. 정작 검사조차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여전히 하무라 아키라의 주...
“요시모토 바나나 이후 가장 참신한 작가”, “현재 일본에서 ‘인간’을 묘사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젊은 작가”로 불리며 일본 문단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작가 미우라 시온의 최신 장편소설 『검은 빛(은행나무 刊)』이 출간되었다.
다소 밝고 과장된 상황을 배경으로 인간...
따뜻한 봄날, 피아니스트를 꿈꾸며 연습중인 료이치 앞에 야구부 4번 타자 데쓰야가 나타난다. 다짜고짜 시합을 비디오로 찍어달라는 데쓰야의 부탁에 우물쭈물 승낙을 해버리고 마는 료이치. 며칠 후 료이치는 데쓰야의 손에 끌려 어느 중환자실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암 투병...
새롭고 개성적인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출판 콘텐츠를 엄선하여 제공해 온 스튜디오 본프리에서 이번에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에 빛나는 일본 최고의 호러 소설가 히라야마 유메아키의 신작 단편집 《남의 일》을 번역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