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초대를 받으려는 악마숭배주의자들의 위협 속에서도 신비주의에 가려진 고서의 비밀을 아홉 개의 삽화를 통해 하나씩 풀어가는 책 사냥꾼, 고서의 베일이 벗겨질수록 드러나는 엄청난 사실들... 중세 유럽의 비밀을 담고 있는 고서의 세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란한 지적 ...
결코 놓칠 수 없는 미스터리 걸작선brbr추리소설의 진수는 단편에 있다. 이 책은 이런 믿음으로 세계 일류 추리작가들의 걸작만을 엄선한 단편 모음집이다. 코난 도일, 아가사 크리스티, 스티븐 킹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작가들로부터 루스 렌들, 프레드릭 포사이드, 헨리 슬...
포는 사후 1세기 뒤에야 비로소 자신의 모국인 미국에서 정당한 문학적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포의 문학에 대해 깊은 이해를 보낸 쪽은 오히려 보들레르와 말라르메 같은 프랑스의 상징파 시인들이었다. 그의 문학에 나타나는 환상과 상징성 등을 생각한다면 이들의 평가는 너무도...
출판사 서평 brbr기이하고 똑똑한 고양이 ‘프란시스’를 통해 인간 내면의 잔혹한 본성을 파헤친 색다른 추리 소설brbr1. 이 책에 대하여br 《펠리데》는 말러의 부활 교향곡을 즐겨 듣고, 고고학과 종교 철학에 능통한 똑똑한 탐정 고양이 ‘프란시스’가 동족을 잔혹하게...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에는 고미술 복원가인 주인공 훌리아와 15세기 플랑드르 그림 속의 등장 인물과 체스 게임에 얽힌 비밀이 현실의 시간과 교묘하게 얽혀 5백년을 넘나드는 음모와 배반 그리고 죽음이 그려져 있다. 중세와 현대를 씨줄과 날줄처럼 엮어 내는 작가의 솜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