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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만 헤어져요-이혼 변호사 최변 일기
저자 : 최유나 ㅣ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2019.08.21 ㅣ 348p ㅣ ISBN-13 : 9788925567273

정가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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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독자공감인스타툰<메리지레드> #미공개에피소드+에세이수록
“특기는 싸움, 취미는 위로!”
최변의 웃음, 짜증, 눈물범벅 법정 드라마


2018년 9월 연재를 시작해 순식간에 16만 팔로워를 모으며 인스타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메리지레드>가 단행본으로 찾아왔다. 매화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때마다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사며, 댓글 창을 눈물과 울분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든 이 작품은 현직 9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 일명 최변이 직접 작가로 나섰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최변이 들려주는 별별 이혼 사건들 중에는 막장 드라마보다 더 심한 이야기도 허다하다. 그런가 하면 온 마음으로 응원하게 되는 아름다운 사연, 양쪽의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운 미묘한 사건도 수두룩하다. 확실한 것은 최변의 이야기에 정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는 최변의 학창 시절부터 꼬꼬마 변호사 시절,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의 시절까지가 두루 그려지며 사랑과 이별, 가족에 대한 관점이 점점 성숙해지는 그녀의 성장기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소 어두운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결코 웃음을 놓치지 않는 특유의 재치와 귀여운 그림체 역시 한몫한다.
이번 단행본은 원작의 재미와 가독성을 배가시킨 완전히 새로운 편집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이를 위해 그림을 맡은 김현원 작가는 초기 20개 에피소드 전체를 새로 그렸다. 여기에 최변의 아버지 이야기, 결혼 및 출산 이야기, 부부 싸움 이야기 등 그간 풀어놓지 않았던 미공개 에피소드 5편과 좀 더 깊은 속마음을 드러낸 에세이 17편을 추가로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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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1장_ 그렇게, 이혼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될 줄은 몰랐네
… 어차피 떠들 건데 나가 있어!
아버지가 옳았어요
그렇게, 이혼 변호사가 되었다
… 변호사의 역할은 어디까지
너의 직업을 알리지 마라
… 이혼 변호사의 결혼 축가
병원도 못가겠네, 참
폭력의 공포 앞에서
… 진짜 두려움을 깨닫다
내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
변호사님! 왜 말 바꿔요
나의 첫 증인 신문
… 법정은 합법적 싸움의 장소
고독한 변호식가

2장_ 특기는 싸움, 취미는 위로
이혼 변호사, 결혼하다
… 미혼 변호사한테는 내 사건 못 맡겨요
이번 생에 결혼은 처음이라
…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네 머릿속의 지우개
이혼 사건의 진짜 주인공
솔로몬 재판장님
… 상담 잘하기 비법
극한 직업 부모
종착역 없는 시간 여행
… 우리는 모두 이전 세대에 빚을 지고 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
우리 헤어질 수 있을까
… 변호사님 이혼 안 하게 돼서 죄송해요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

3장_ 우리 이만 헤어져요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된 결혼
… 웬만하면 만나서 해결합시다
먹고사느라 바빠서
두 친구의 잔인한 크리스마스
슬픈 가족 증언
결혼의 중심은 부부잖아요
… 결국엔 다 내 새끼밖에 몰라서
프로 간접 경험러
너무 뒤늦은 고백
… 마지막으로 부른 여보, 당신
조부모의 아이 볼 권리
가정법원 이모저모
… 나의 선택만이 내 인생의 답이다

4장_ 다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니까
이혼할 준비가 된 걸까
… 이혼 변호사는 이혼하지 말라고는 안 할걸
마침내 헤어지고 난 뒤
엄마는 변호사
80년대생의 흔한 이혼
… 결혼한 친구들의 결혼하지 말라는 말
현명한 명절 나기
사이다는 없다
… 가정 폭력 미투
사랑에도, 헤어짐에도 타이밍이 있다
짜릿한 희열의 순간

에필로그

[본 문]

(…) 너무 갑작스러운 데다 처음 당하는 일이다 보니, ‘누가 시비를 걸면 절대 차에서 내려선 안 된다’ ‘시동을 끄면 블랙박스가 꺼지니까 시동을 꺼선 안 된다’ 등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바로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려 “무슨 일이세요” 하고 물었다. 그 순간, 곧 나를 때릴 듯한 허공 주먹질과, 폭언이 시작됐다.
나는 나 자신의 태도에 매우 경악했다. 합리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변호사를 업으로 하는 나는 그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말만 내뱉고 있었다. 두 손은 고장이라도 난 듯 자동으로 그 사람을 향해 빌고 있었고, 너무 무서워 눈물조차 나지 않았다. 언어를 전공하고 법을 공부한 내가, 언어와 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황을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 진짜 두려움을 깨닫다 /pp.65-66

소송 전 상담을 모두 마치고, 당사자의 분노와 고통을 가득 담아 키보드가 부서지듯 소장을 작성하고 있다. 갑자기 문자가 온다.
“변호사님 이혼 안 하게 됐어요. 죄송해요.”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이 말을 들으면 기분이 참 묘하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화해에 대해 사과를 받는 입장이라니. 키보드에서 손을 떼며 말씀드린다.
“죄송하실 것 없어요. 아니 죄송하시면 안 되죠. 꼭 행복하세요.” ■ 변호사님 이혼 안 하게 돼서 죄송해요 /p.185

그래도 이 일을 하면서 나중에 내 아이가 크면 한 가지 해주고 싶은 말은 생겼다. 바로, “잘 싸우는 사람과 결혼하라”는 것. 안 싸우는 사람은 무조건 참기만 하는 사람이라 오히려 좋지 않다. 싸울 때 상대방에게 현명하게 주장을 전달하고 서로 원하는 것을 잘 조율할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은 뭐든 잘 해낼 사람이다.
소송을 하면서도, 자기 진심은 숨기고 괜한 기 싸움으로 논점을 흐리면서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이 날 것 같더라도 그걸 나쁜 방식으로 표출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결혼 생활에서나 사회생활에서 얼마나 필요한지 자주 느낀다. 잘 싸우는 것, 정말 중요하다. ■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pp.116-117

60~70대 의뢰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우리가 이전 세대에 참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자식들 먹여 살리느라 정작 자기 삶은 제대로 돌볼 시간조차 없었던 부모님 세대들을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프다. 어디 그뿐인가. 가부장적인 유교 문화로 경제 활동이 거의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희생을 당연히 강요받고 지내온 어머니들과 가장 역할을 하느라 손발이 다 닳도록 뛰어다녀야 했던 아버지들. 그분들에게 진 빚을 우리는 언제쯤이면 다 갚을 수 있을까. ■ 우리는 모두 이전 세대에 빚을 지고 있다 /p.175

엄마와 딸이 함께 찾아와 이혼 상담을 받을 때면 내 앞에서 치열하게 다투는 경우를 많이 본다. 신기하게도, 싸움의 내용은 거의 같다. 어머니는 딸이 양육권을 아이들 아빠에게 보내고 자주 면접 교섭만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고, 딸은 재산 분할은 다 포기하더라도 양육권은 절대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엄마는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든데 왜 내 편을 안 들어? 변호사님, 저희 엄마 좀 설득해주세요.”
“아이들을 맡겨야 새 출발이 쉽지. 왜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하니. 변호사님 얘 좀 설득해주세요.”
엄마이기도 하고 자식이기도 하니, 이 마음이 둘 다 이해가 되어 곤란할 때가 많다. 결국은 다 내 자식이 0순위라서, 내 새끼밖에 안 보여서 그런 것 아닐까. ■ 결국엔 다 내 새끼밖에 몰라서 /p.247

사람은 후회의 동물이다. 후회는 작은 불씨에서 미화된 추억을 촉매 삼아 자책이란 큰 불로 번진다. 그때 왜 그랬을까. 내 잘못일지도 몰라. 내가 잘못했지. 되돌릴 수 없을까? 난 왜 이럴까. 이혼하기 전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 한다. 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 이혼할 준비가 된 걸까 /p.290

“변호사님, 저 새로운 사람 생겼는데 너무 잘해줘요. 제 얘기 이렇게 잘 들어주는 사람 처음이에요.”
“저 이번에 작은 가게 차렸어요. 사업이 아주 적성이네요. 라면 가게인데, 놀러오세요. 혼밥 하는 사람들 위한 가게예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그분들이 지었던 표정을 기억하기에 그 미소가 더 감사하다. 자신의 행복을 찾아 선택하고, 자기 선택에 책임지는 모습은 항상 아름답다. 삶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주는 내 의뢰인분들이, 내게는 가장 큰 스승이다. ■ 마침내 헤어지고 난 뒤 /pp.29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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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을 돕기도, 막기도 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수십 년을 맞고 살았는데… 그 인간이 나보고 몸만 나가라네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아이가 내 친자식이 아니래요.”
“시어머니가 부부 관계까지 간섭하세요.”
“제 와이프랑 제 친구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무슨 아침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 같겠지만, 불행히도 이는 모두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이혼 전문 변호사 최변의 인스타툰 <메리지 레드>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최변이 직접 다뤘던 사건, 법정에서 방청했던 사건, 다른 이에게 전해 들은 사건 들을 조금씩 각색해 최대한 실화에 가깝게 재구성한 것이다.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하지만 이를 다루는 최변의 성숙한 시각과 진정성 있는 태도 덕분에, 이 작품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이들의 호평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최근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혼은 대놓고 말하기에 금기시되는 주제 중 하나다. 최변은 이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이런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이혼 변호사는 이혼하지 말라고는 안 할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고 이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커플들의 이혼을 막았을 때 얼마나 큰 뿌듯함을 느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평생 집안에 헌신하면서도 자기 목소리라고는 내본 적 없는 순한 이들에게 당당히 제 권리를 찾아주며 이혼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었을 때의 자부심도 빼놓지 않는다.

“삶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준
의뢰인분들이 내 가장 큰 스승이다”


“제 마음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나 봐요. 이제 이혼할래요. 하고 싶어요.”
“저 재혼해요. 새로운 사람 만났는데 너무 잘해줘서요.”
“이번에 작은 가게 하나 차렸어요. 사업이 아주 적성이네요.”
“저 그냥 이혼 안 하려고요. 한 번 더 노력해볼게요.”

평생을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던 배우자와 헤어지기로 결정했을 때, 그 상처와 괴로움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혼이 인생에서 만난 가장 큰 고통일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을 잘 감내하고 극복해낸 이들을 이야기하며 최변은 “삶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준 내 의뢰인분들이, 내게는 가장 큰 스승”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런 깨달음을 얻기까지 최변의 성장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구성을 취한다. 1장에서는 이혼 변호사가 된 계기와 변호사 된 직후의 어리바리 시절을 다룬다. 2장에는 결혼 전후 변호사 초창기 시절, 때로는 장기를 살려 의뢰인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하고 법정에서 투사처럼 맞서기도 했던 좌충우돌 이야기를, 3장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일하며 마주했던 정말 기가 막힌 각양각색 사연들과 이를 통해 느낀 점들을 넣었다. 마지막 4장은 이혼은 물론 결혼 생활과 인생에 대한 최변의 성숙해진 시각을 담았다.
이 작품의 메시지가 결코 가볍다고 할 순 없다. 하지만 김현원 작가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는 심각한 이야기조차 훨씬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비단 결혼과 이혼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이 책이 커다란 선물로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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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20대부터 이혼 변호사로 활동하며 1,000건 이상의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누군가의 인생에 불현듯 닥쳐온 고통의 시기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것을 천직이라고 여기는, 소송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또 배우는 워킹맘.
숱한 간접 경험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것을 공유하고 이혼 소송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김현원 작가와 함께 인스타툰 <메리지 레드>를 시작했다. 결혼 생활 전후의 모든 시기마다 가장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갈등 상황을 다루면서도 그에 대한 이혼 변호사로서의 자기 생각을 담기 위해 애썼다. 그 노력이 빛을 발해 기혼자뿐 아니라 미혼자에게 더 큰 공감을 얻었고,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어 팔로워 수가 무려 16만 명으로 늘어났다.
@coeyunabyeonhosa

그린이 김현원
그림 그리는 걸 싫어하는 평범한 만화가. 최유나 변호사를 만나 결혼과 이혼, 사람 사는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풀어내는 인스타툰 <메리지 레드>를 그리고 있다.
www.mirror-pres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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