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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in홈 - 불안과 걱정은 들어올 수 없는 내 마음속 집
저자 : 태수 ㅣ 출판사 : 피카

2022.11.01 ㅣ 252p ㅣ ISBN-13 : 9791190299701

정가15,000
판매가13,500(10% 할인)
적립금 7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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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B6(188mm X 127mm, 사륙판)
제품구성 단행본
이용약관 청약철회
국내도서 > 문학 > 수필 > 국내수필
《1cm 다이빙》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현실 힐링 에세이

“이 책을 읽고 난 후, 이제야 비로소 내 마음의 주인이 된 느낌이다.”

- 자도 자도 피곤하다.
- 아무것도 하기 싫다.
- 매일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
- 친구들과 만나도 집에 가고 싶다.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흔히 집을 쉬는 공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어쩐지 집에 있어도 진짜 쉬는 것 같지 않고, 온종일 누워 있어도 쉬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집이 지친 몸을 쉬게 하는 공간이라면,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집이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마음이 쉴 수 있는 집’이요. 이 책은 그런 공간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20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2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던《1cm 다이빙》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입니다. 전작이 행복을 찾기 위해 현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마음이 진정으로 쉴 곳 ‘내 마음속 집’을 짓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뭔지 모르게 불안정한 현재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길잡이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마음의 집’ 만들기, 함께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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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프롤로그 _ 마음에도 재건축이 필요한가요?
미완성된 가이드북

Rebuilding _ 짓는 것의 반은 부수는 거야
# 시작 : 빼기×빼기=더하기
# 주도권 : 나는 어제 내가 스마트폰으로 한 일을 알고 있다
# 쉼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신조어
# 포기 : 객관식은 정답을 몰라도 맞힐 수 있지
# 후회 : 오래된 연필 자국을 지우는 방법
# 열등감 : 술과 열등감의 공통점
# 자존심 : 후회는 쓰고 포기는 달다
# 조언 : 표지판이 없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
# 관계 :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야 하는 재난 영화
# 미래 : 인생 스포 주의
# 행복 : 내 행복을 너한테서 찾으라고?
# 주관 : 메뉴 하나 선택할 때도 나만의 기준이 필요한걸

Pillar _ 마음에도 기둥이 필요해
# 일 : 직장인이 부릅니다, 일의 의미
# 위로 : 땡! 근데 이번만은 정답으로 해드릴게요
# 돈 : 그 아름답고 쌉쌀한 이름에 대하여
# 존재 : 세상에는 혼자서 치료할 수 없는 상처도 있지
# 마음 챙김 : 마음이 아플 땐 운동을 가요
# 책임감 : 남기지 않으면 받게 되는 벌
# 꿈 : 현실에도 깨고 싶지 않은 꿈은 있다
# 듣기 : 듣기 평가에 약한 한국인
# 사치 : 마음은 됐고 이젠 돈으로 주세요
# 품격 :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요?
# 개성 : 돌연변이를 없애는 유일한 방법
# 취미 :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 가치관 : 뷰티풀 색안경

Brick _ 인생은 결국 벽돌 쌓기
# 나 : 넌 나에 대해 아는 게 뭐야?
# 몸 관리 : 누구나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야 하는 때가 온다
# 도전 : 매주 토요일 6시 반 가볍게 무한도전
# 우선순위 : 한때 히어로였던 직장인 A의 이야기
# 회복 : 가끔은 유턴으로 집에 돌아가고 싶다
# 아픔 : 멋진 신세계는 멋지지 않아
# 너 관리 :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
# 생각 지우개 : 잠깐만 나 생각 좀 그만두고 올게
# 말 : 세 살 말버릇 여든까지 간다
# 추억 : 추억은 만들어지는 거야
# 시간 : 코로나가 빼앗아 간 것
# 마지막 : 인생은 시험이지만 채점을 내가 하는 시험이지

에필로그 _ 오늘 하루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본 문]

우린 너무 많이 보고 너무 많이 듣는다. 그리고 너무 많은 분노와 걱정에 시달린다. 최근에 일어난 강력 사건은 무엇이고 연예계 가십은 어떻고 유튜브 이슈는 무엇인지. 내 인생에서 딱히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몰입하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빼앗긴다. 내 감정에 대한 주도권이다.
_ p.27

삶이란 여정에서 우린 때때로 길을 포기해야만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다. 삶이란 정답을 몰라도 정답을 맞힐 수 있는 시험이니까. 우린 오답을 지워가며 정답에 가까워지기도 하니까.
_ p.38

열등감은 술과 닮은 점이 참 많다. 적당한 선에서는 활력이 되어주지만, 도를 넘어선 순간부터는 기본적인 일조차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악랄한 점이 말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제부터 내가 해야 할 일도 비슷할 것이다. “나는 네가 부럽다.” 그 한마디에 마음속 끈적한 열등감을 모두 담아 토해내는 것. 감추고 버티다 속 버리지 말고 그냥 순리대로 뱉어내고 잠자리에 드는 것.
_ p.50

내 입으로 말하기 낯간지럽지만, 나는 내가 더 행복하기 위해 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돈 걱정 없이 선물하기 위해 돈을 벌고 싶고, 무표정한 내가 웃기 위해 내 사람들을 웃게 하고 싶다. 그렇다. 나는 아주 이기적인 마음으로 이타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_ p.78~79

다시 25년 전으로 돌아가 내가 나에게 해줘야 했던 말은 아마 이런 것이었을 거다. 아플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해. 몸이 아플 때는 기대고 마음이 쓰릴 때는 안아달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해. 매일 좋은 것만 보여주는 기계로 자라지 않기 위해 기꺼이 말할 줄 알아야만 해. “할머니, 저 여기가 아파요.” 내 아픔을 표현하는 일은 반대로 상대 역시 아픔을 표현해도 괜찮다는 신호가 되어주니까. 우린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주고받으니까.
_ p.208

아마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있을 것이다. 머릿속에서 지우고 또 지우려 할수록 더 붉은 주홍글씨로 남아 나를 괴롭히는 창피의 순간들이. 하지만 우리가 더 사랑해 마지않는 역사가 정사보단 야사인 것처럼 창피한 기억은 때때로 무엇보다 즐거운 추억 거리가 되기도 한다. 남들은 모르는 우리만의 비밀로 남아 우릴 더 똘똘 뭉치게 하고 웃게 만들어준다.
_ p.231

지금껏 많은 시간을 진짜 행복과 가짜 행복을 구분하느라 낭비해왔다. 배운 적 없는 행복은 가짜라며 행운처럼 찾아 온 행복의 순간들을 많이도 무시했다. 고작 서른 남짓한 인생으로 나를 넘어 남의 행복까지 멋대로 재단하려 했으니, 이것 참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행복에 정답이 있을까? 아마 있을 것이다. 다만 지금까지의 시험처럼 객관식 시험은 아닐 테지. 그건 답을 적는 것도 채점을 하는 것도 모두가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상한 시험일 것이다.
_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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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걱정은 들어올 수 없는 내 마음속 집

“충분히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건 몸이 아닌 마음의 문제일지도 몰라.”


“충분히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건 마음의 문제일지 몰라!”
<1cm 다이빙>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현실 힐링 에세이
유난히 피곤하고 지친 하루, 한시라도 빨리 집에 가서 자고 싶다 생각하면서 정작 집에 가 침대에 누우면 이런저런 걱정과 잡생각으로 새벽 3~4시가 넘도록 잠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너무 피곤해서 일찍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안 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쉬어야 할까요? 이 책은 그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께 꾸중을 들은 날이면 혼자 장롱 속에 들어가 마음을 정리하곤 했습니다. 차가운 이불 위에 혼자 누워 있으면 바짝 열 올랐던 마음이 거짓말처럼 가라앉곤 했습니다. 어른이 되고 마음이 지칠 때마다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문득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게 바로 그런 공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열이 오를 대로 오른 내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 딱 나 혼자만 들어가 지친 마음을 눕힐 수 있는 그런 작은 다락방 같은 공간이요.

이 책은 《1cm 다이빙》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입니다. 전작이 행복을 찾기 위해 현실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마음이 쉴 수 있는 ‘내 마음속 집’을 짓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속 집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줄 뿐입니다. 나의 허락 없이 나쁜 감정이 나를 휘두를 수 없도록, 내가 문 열어준 감정만 들어올 수 있도록요. 그렇게 마음속에 작은 집을 세우고 단단한 문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책입니다.

“마음도 쉴 곳이 필요해!”
불안과 걱정은 들어올 수 없는 ‘내 마음속 집’ 만들기
마음속 집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단 5분만 투자하면 됩니다. 《홈in홈》은 5분만 시간을 내면 읽을 수 있는 짧은 글과 역시나 5분만 투자하면 따라 해볼 수 있는 행동 등을 담았습니다.

마음의 집을 짓기 위해 필요한 과정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기존의 것을 부수고 비우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때때로 남김없이 부숴야 하지요. 그래서 우리가 처음 해야 할 일도 똑같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 일상, 주관, 자존심까지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이나 행동을 모두 빼고 비워내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는 빈 곳이 된 마음에 ‘나’라는 사람으로 기둥을 세우는 것입니다.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둥을 단단하게 세우는 것이지요. 기둥이 단단하면 재해가 왔을 때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마음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삶은 때때로 우리를 힘들게 하고, 제법 자주 지치게 만들지요. 그런 때가 와도 무너지지 않도록 나를 단단하게 지탱해줄 기둥 같은 가치관과 그것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기둥까지 세웠다면 이제 벽돌을 쌓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벽돌은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내는 일상입니다. 인생은 결국 차곡차곡 쌓인 일상이 모여서 완성되지요. 세 번째는 일상을 바꾸는 습관들을 제시함으로써 마음속 집이 단단하게 완성되도록 도와줍니다.

마음의 집은 일반적인 집과는 달리 DIY(Do It Yourself)입니다. 심리 상담가나 정신과 전문의의 조언이나 책에 도움을 얻을 순 있지만, 결국 마음의 집을 만드는 건 자기 자신입니다. 그래서 이 책 역시 마음의 집을 대신 지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만의 마음의 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으로 도울 것입니다. 어때요. 세상에 하나뿐인 ‘내 마음속 집’ 만들기, 함께하실래요?

북트레일러
https://www.youtube.com/watch?v=dcFnmpYhZ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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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
서른하고도 셋이지만 속마음은 여전히 철부지인 덜 큰 어른.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그 방법을 몰라 여러 해 방황했다. 그래서 글을 썼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그런 기회를 주고자 책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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